공인노무사 평균 경쟁률 ‘13.4:1’ |
1차 시험 3,361명 출원-전년대비 상승 |
올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의 경쟁률은 지난해 대비 상승했으며 출원자 중에는 남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은 오는 12일 실시된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12년도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의 출원인원은 3,361명으로 최소 합격인원 250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경쟁률은 13.4:1을 기록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출원인원이 증가하면서 경쟁률이 지난해 11.4:1보다 높아졌다”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원서접수자 성별은 남성이 76.1%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접수 지역은 서울 79.9%, 부산 7.5%, 대구 4.5%, 광주 2.9%, 대전 5.2% 등을 기록했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1차 선택형, 2차 논문형, 3차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2차 시험은 이번 1차 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1차 시험 합격자, 경력자 등을 대상으로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공인노무사 1차 시험의 연도별 출원현황을 살펴보면 △2006년 3,950명 △2007년 4,235명 △2008년 5,262명 △2009년 6,346명 △2010년 2,902명을 기록했다.
2009년에 비해 공인영어대체제가 실시된 2010년에는 출원인원이 확연히 줄어들었음을 알 수 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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