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제21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 응시를 위한 원서접수가 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것과 관련해 수험생들은 공인영어 확보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접수마감 기한인 16일까지 공인영어 점수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은 지난 2010년부터 공인영어 대체를 실시하며 토익, 텝스, 토플 등 영어 성적을 소명하지 못할 경우 시험 응시가 불가능하므로 수험생들은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공인노무사시험에서 영어대체제가 첫 시행된 2010년에는 공인영어 점수를 취득하지 못한 수험생들의 원서접수가 불가능하게 되면서 출원인원이 큰 폭으로 감소한 바 있다.
공인 영어 시험의 기준 점수는 토플의 경우 PBT 530점·CBT 197점·IBT 71점, 토익 700점, 텝스 625점, 지텔프 Level 2의 65점 이상, 플렉스 625점 이상이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영어 시험의 성적 증명서 제출 기간은 오는 16일까지이며 2010년 1월 1일 이후 실시된 시험만 인정된다”며 “시험 응시를 위해 영어시험성적표를 위·변조하거나 허위 기재한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처리되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고시신문사 취재부(www.kgo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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