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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1차 합격 후기(비법대/재학생)

No :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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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dqnspwpq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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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9/07/06 00:57:59 조회 : 14249

안녕하세요^-^ 공인노무사 1차 합격 후기를 올리고자 합니다.
저는 비법대생으로 올해 처음 공인노무사 시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법을 처음 접하게 되어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새로운 지식을 알게되어서
즐거운 점도 있었습니다.
다행히 경영학 전공 수업을 몇 개 들은 적이 있어 경영학개론을 배울 때는
크게 낯설지는 않게 다가왔습니다.
또한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1차공부를 하였는데
학교에서 배우고 있는 경영학 과목과 경영학개론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서
그나마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강의를 들은 순서는 '민법-노동법 1-노동법2-경영학개론-사회보험법'이었습니다.

아래에 과목 별로 자세한 후기를 작성하겠습니다.

1. 민법(김묘엽 선생님)

가장 시간을 들인 과목이었습니다. 법을 난생 처음 배우게 되어서 우선 단어가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김묘엽 선생님이 쉽고 재미나게 알려주시고 사실 조금 귀여우셔서(죄송합니당) 어렵지만 즐겁게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두 문자로 알려주신 것도 객관식 문제를 푸는 1차에 있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OX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집이 기출 문제를 모아놓으셔서 정말 알짜배기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비록 점수가 5과목 중에는 가장 낮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는 점수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2. 노동법 1,2(권희창 선생님)

노무사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노동법이기 때문에 교재를 되도록 많이 읽었던 것 같습니다. 권희창 선생님이 판례나 다수설 등을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특히 1차 시험 약 1달 전쯤부터 모의고사 강의를 해주시는 데 그 모의시험을 풀고 강의를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3. 경영학개론(박도준 선생님)

큰 흐름을 잡을 수 있도록 설명해주십니다. 경영학개론이 처음 책을 폈을 때는 너무 방대한 느낌이라 '아...어떻게 이해하지...'했었는데 박도준 교수님이 이해가 쉽도록 흐름을 잡아서 잘 설명해주시고 예시도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또한 교재 날개쪽에 기출문제들이 있었는데 그 문제들을 보면서 시험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4. 사회보험법(김용환 선생님)

두 문자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보교기~'등과 같은 짧은 스토리가 있는 두 문자를 반복해서 보다보니 입이 저절로 말하고 있었습니다. 김용환 선생님이 현직의 이야기나 시험 공부할 때 이야기도 가끔씩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휘발성이 강한 과목이라서 강의를 재생속도를 올려서 5회독은 한 것 같습니다.

강의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었던 점이 참 좋았습니다. 또한 어플이 굉장히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그렇게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1차 시험을 보고 가채점을 한 뒤에 혹시나 평균 60점을 넘지 못할까 불안하지는 않았던 점수라서 마음이 편안했던 것 같습니다. 박문각 노무사에서 강의를 들으시는 모든 분들 화이팅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