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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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험 합격후기(비법/비경영)

No : 85

작성자 :

ddten10

첨부파일 :

작성일 : 2017/06/21 12:09:09 조회 : 1037

이번에 노무사 1차시험에 합격하게 되어 간단히 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1차 시험 준비기간?
제 경우에는 인터넷으로 기본강의를 수강했으며, 1차 시험 직전 2주는 이쪽에 투자했습니다.
동차생들의 경우에 상당히 페널티를 보는 부분이지만 역시 과목이 5개나되어 2주 정도를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차 공부를 중간에 못하는 것이 아까웠지만 방법이 없더군요.


@2017 공인노무사 1차 시험 난이도?
공인노무사의 1차의 경우 타 시험 1차 보다는 난이도가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는 다른 시험을 응시해 본 일이 없습니다만 개인적인 감상을 말씀드리자면 쉽다고 해도 안하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박문각 노무사 1차강의 수강후기 및 공부방법
(1)노동법1, 노동법2(권희창 노무사)
보통의 수험생들이 1차와 2차를 함께 준비하기에 노동법은 1차 과목 중 수험생들은 그런대로 잘 준비되어 있는 과목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2차를 준비하면서 판례를 익히게 되어 상대적으로 득점할 수 있는 전략과목으로 작용합니다.
권희창 노무사님의 경우 스피디하게 강의하는 맛은 좀 덜하지만 꼼꼼하게 문제를 점검하고 필요한 해설을 잘 설명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시험을 2주 남겨두고는 권희창 노무사님이 편집한 기출문제집을 2~3번 가량 풀었던것 같습니다. 그렇게 풀어도 시험에서
제헌헌법관련 문제라든지 법전을 안외우면 풀 기 힘든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이 출제되기는 하더군요.

(2)민법(김묘엽 교수)&사회보험법(김용환 노무사)
민법은 사회보험법과 더불어 1차 합격의 발목을 잡는 과목입니다. 특히 두 과목 모두 2차와는 직접적인 연관성이 떨어지고
이해과목을 표방한(?) 암기과목이기에 보통의 수험생의 경우 60점을 넘는 점수를 목표로 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 2주 동안 선생님들이 주신 두문자를 열심히 외웠습니다.

민법의 경우 선생님께서 만드신 요약집을 잘 사용했습니다. 이동 중 계속해서 보고 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강의 중 재미있는 이야기를 섞는 선생님의 특성과 잘 어우러져 시험장에서 그런대로 선방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보험법의 김용환 노무사님은 과목 전체의 80% 정도를 두문자로 따서 제공해주십니다.
김용환 노무사님의 강의는 시험에 가까워올수록 오히려 힘을 받는 케이스입니다.
두문자를 외우면서 조금씩 공부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두문자를 따고 처음 듣는 기본강의의 경우 조금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3)경영학개론(박도준 교수)
경영학이 참 쉽게 득점할 수 있는 효자과목이었던 시기가 있다고 했는데
제 경우에는 회계파트를 준비하지 못해 시험장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 의미에서 회계파트를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박도준 선생님의 말씀이 맞는 셈이었습니다.

박도준 선생님 강의의 장점은 흥미유발입니다.
경영학과 얽혀있는 스토리를 위주로 설명하시며, 현실에 적용시켜 지속적으로 재미를 유발하려고 하십니다.
제가 느끼기에 문제풀이 과정에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지만 기본강의로서는 높은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