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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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단기간 수험기

No : 66

작성자 :

smch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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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06/30 13:49:04 조회 : 2845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도에 처음으로 노무사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입니다.

대학에서는 교육쪽을 전공했고 법학 관련된 타 자격시험에는 응시한적이 없었습니다.

2017년 1월 쯤 노무사를 공부해야겠다고 처음 결심했는데,

관련 정보를 알아보니 2017년에 동차로 합격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올해는 1차시험 통과를 목표로 공부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선 법학 관련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독학은 생각도 하지 못했고

여러 학원이나 인터넷강의, 교재 등을 검색해보다가 박문각의 2017 공인노무사 1차 기본마스터 팩으로 우선 공부를 시작하였습니다.

공부는 우선 기초가 부족했던터라 인터넷강의를 토대로 교재의 이해와 암기를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직업때문에 하루 공부량이 많지는 못했어서 하루에 인터넷강의 3~4시간을 목표로하고 짬짬이 그 내용을 복습하는 시간 1~2시간정도를 잡고

약 2달간 진행했습니다.

강사님들의 설명이 명쾌하고 예시까지 들어서 잘 설명해 주셔서 처음 그런 내용을 접하는데도 불구하고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김묘엽 교수님의 민법강의는 법 입안자의 입장에서 그 법의 의미를 설명해주시고 실제적인 예시를 들어 설명해주셔서 법을 처음 접하는 입장에서도 그 내용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끝내기 핵심요약 특강은 공부된 민법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마무리하는데 최고의 역할을 하였던 것 같습니다.

권희창 교수님의 노동법 1,2 강의는 실무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쟁점이 되는 사안들을 집어주셔서 시험에서도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해야할 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었고 현재 2차를 공부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환 교수님의 사회보험법 강의는 두문자암기법을 통해 서로 비슷하여 헷갈릴 수 있는 각 사회보험 내용들을 암기하기가 편했습니다.

박도준 교수님의 경영학개론 강의는 매 주제(차시)마다 전반적인 큰 흐름을 제시해주시고 그 세부적인 내용을 명쾌하게 정리해주셔서 경영학 전반을 파악하고 공부하는데 좋았습니다.

학습 순서는 민법이 어렵다고들 해서 민법은 2회독 이상하기 위해 민법 강의를 우선적으로 마치려고 했고 그 뒤로는 노동법1,2 사회보험법, 경영학개론의 순으로 학습했습니다.

4월 초중순까지 강의와 복습을 반복하며 기초적인 공부를 했고 그 이후로는 2회독을 하면서 문제들을 풀이하려고 했는데

때마침 1차 기본마스터 팩 수강자들에게 모의고사가 제공되었고, 실전모의 강의도 제공되어 이후 공부를 진행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험까지 남은 기간 동안 2~3회독을 하면서 문제풀이를 통해 틀린부분을 다시 학습하고 문제의 형식과 내용에 익숙하도록 연습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본 올해 1차시험은 기존에 풀었던 문제들보다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실제 이전에 모의고사 문제 풀었던것보다 과목당 점수가 평균적으로 약 10점정도씩은 더 낮게 나왔습니다. 특히나 개인적으로는 민법이랑 경영학개론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정리하자면 공부하는데 심화강의나 문제풀이 강의를 듣기보다는 일단 기본강의에서 강사님들의 설명을 토대로 복습하셔서 우선 전체적인 내용과 틀을 이해하시고 그 뒤에 2~3회독을 통해 세부내용들을 암기하시면서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들을 풀어보시고 부족한 내용을 정리하신다면 시간이 비록 부족하시고 배경지식이 없는 분들이더라도 충분히 좋은 성과를 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짧은시간동안 아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되어 막막했지만 좋은 강의와 그에 부가되는 여러 혜택들(모의고사, 실전모의강의, 끝내기강의 등)을 통해서 수험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박문각과 강사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2차도 열심히 준비하여 금년 호는 후년에 좋은 결과 얻어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