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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차 노무사 시험 합격 후기 (15년 차 직장인, 비법대, 경영 전공자)
No : 71        작성자 :   hidd8305     첨부파일 : 파일       작성일 : 2018/06/25 13:33:45     조회 : 6883  

  
  
  
1. 나의 성적  
  
총점 61.19로 간신히 턱걸이로 합격하였습니다.   
  
2. 시험 총평 및 체감 난이도  
- 첫 시험인데다 2시간 넘게 5과목을 보다보니 시험 초반 20분간은 시헙장 분위기와 질문지에 당황했었고(주변의 다른분들은 정말 기계적으로 잘 풀고 계신다는 느낌)   
마지막 40분 정도는 시간에 대한 압박과 마킹을 해야한다는 압박이 몰려와 집중하기 쉽지가 않았습니다.  
(* 실제로 시험장에서 답안지 회수시 마킹을 완료하지 못한채로 답안지를 제출하시는 분을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 시험의 난이도는 노동법2, 민법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노동법2의 기타법에 대해서는 시험 준비 마지막에 시간 관계로 대비하지 않았던 관계로  
어려움이 더했습니다.  
민법은 시험 전날까지도 정리하면서 민법 총론 부분은 그나마 머리속에 정리가 되었었는데 나머지 부분들이 머리속에서 꼬여서 시험볼때 당황했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 문제 풀이의 순서는 노동법1, 사회보험법, 경영학(선택), 노동법2, 민법으로 문제 풀이하였습니다.   
특별히 상기와 같이 문제 풀이한 Logic는 없으며 단지 노동법1이 가장 자신이 있어 먼저 풀었고,   
사회보험법의 경우는 외웠던 것들에 대해서 미리 까먹지 않도록 먼저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막판 시간이 타이트해서 민법 3문제 정도는 그냥 질문과 선택 답안을 보고 익숙한 답안으로 찍다시피 풀었습니다.  
  
  
3. 학습 일과  
  
- 저는 직장 생활 15년차에 접어드는 40대 초반의 영업/마케팅 직군의 직장인입니다.  
  
학습일과는,   
정확히 17년 12월 28일 새해의 계획을 세우다 저희 회사 관계사에서 일하시는 선배님의 케이스(노무사 합격자)가 떠올라  
향후 커리어(영업+마케팅+인사) 등을 고려하여 시험 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선배에게 조언 받은대로 박문각 인강(1차 대비반)을 신청하였고, 실제 공부는 1월 4일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영어 점수도 만료되어, 1월에 토익 시험도 해커스 토익 기출문제집을 주말에 두개씩 직접 풀면서 영어 점수도 준비하여  
다행히도 운이 좋아 한번에 기준 점수를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공부 시간 확보는 최근 회사가 Work Smart를 강조하며 정시 퇴근을 강요(?)하는 분위기인 관계로  
평일 4시간(20 ~ 24시), 주말 8시간(9시 ~ 17시) 이상을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주말 2일 내내 공부하기에는 집안 및 자녀들의 일로 쉽지는 않았지만, 아내가 많이 지원해줘 공부시간은 최대한 확보했었습니다.   
  
- 공부 순서는 노동법1/2, 민법, 경영학, 사회보험법 순서로 인강을 수강하였고,  
인강은 각 1회 수강, 민법의 경우 2회 수강(각각 1.5배속)하였고 주교재는 시간이 없어 과목별로 2회씩 읽었습니다.(1 ~ 3월)   
  
특히 인강 1회 수강 이후 문제집의 문제들을 풀면서 틀려나오는 많은 문제들을 보면서 중간 중간 나태해지는 저의 마음을   
다 잡으려 노력했습니다.   
  
4월부터는 기출문제집 위주로 공부를 진행했는데, 민법과 노동법 같은 경우는 틀린 문제들이 많아서 문제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5월에 기출문제만 공부하는데도 공부시간의 압박을 받았습니다.   
(* 제가 외우는 것을 잘 못하다보니, 틀린 문제가 나오면 기본서의 내용을 다시 다 읽는 스타일인 관계로 시간 효율성이 떨어졌고,  
또한 이로 인해 스토리라인이 이어지지 못해서 나중에 민법같은 경우에는 머리속에 정리가 안되 혼란이 와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 1차만 준비하시는 분들이시라면 좀 더 일찍 기출문제 위주로 준비하시는 것도 오히려 이러한 혼란을 좀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4. 과목별 공부법 및 수강 후기  
  
- 노동법1/2 (평범함이 진리)  
. 권희창 교수님의 인강 스케줄대로 인강을 꾸준히 듣고, 기출 문제집을 다 풀어보면서 틀린 문제 위주로 공부한 것이외에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습니다.   
특히 저의 경우는 직장인이다보니, 공부하는 내내 노동법에서 나온 내용들이 실제 직장 생활에서도 경험한 내용들이 많아 공부가 지루하지   
않게 집중할 수 있는 장점도 있었습니다.   
  
- 민법 (이해의 묘약)  
. 민법은 김묘엽 교수님을 100% 믿고 의지하시면 될 듯 합니다.   
특히 교수님 강의를 1.5배속으로 들어보시면 소소한 재미(?)를 찾으실 수 있습니다.  
. 민법은 경영학을 전공한 저에게 희한하게도 채권 총론과 각론 부분이 더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 사실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저의 점수가 모든것을 보여준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민법은 초반부터 시간을 많이 투자하셔서, 민법 입문부터 들어보시면 용어에서 오는 압박으로 인한 문제 풀이때 주교재를 다시보는 아픔 등이  
덜 하실 듯 합니다.   
  
- 경영학(요약과 흐름의 미학)  
. 경영학은 박도준 교수님의 썰렁한 농담(?)과 정리의 마법을 보게 되십니다.   
정말 큰 흐름을 어떻게 저렇게 정리하시는지는 제가 시험을 떠나 교수님 강의를 보면서 항상 느끼는 존경심이었습니다.   
. 저는 경영 관련 내용의 기사나 논문들을 사회에 나와서도 꾸준히 보아와서 그런지 재무 부분의 수식을 다시한번 챙겨보는 것 외에  
생소한 용어들만 보고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 범위가 워낙 넓어 다 이해하려고 달려들면 가장 많은 시간이 소비될 수 있어, 상식 + 수식 위주로만 공부했습니다.)  
정리의 시간을 줄여주신 박 교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중요 포인트 잡아주신거 정말 시험에 효과적이었습니다.)  
  
- 사회보험법(포인트의 마술)  
. 교수님의 인강 초반에 항상 바빠하시는 모습이 항상 안타깝습니다.  
. 수강생 분들은 두문자의 힘을 그냥 믿고 따르시면 될듯 합니다.   
특히 마지막에 정리해서 주신 비교 요점 정리는 정말 도움이 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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