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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27일 실시 예정인 2011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필기시험이 약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일반 1차 시험을 최종 종료한 수험가는 다시 일반 2차 시험을 목표로 다시 숨을 고르고 있다.
이미 각 학원은 일반 2차 시험에 대비한 강의를 개강했으며 수험생들은 과목별 이론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필기시험까지 수험생들에게 주어진 약 석 달간의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정리해보았다.
▲과목별 이론정리는 “기본개념과 철저한 이해위주”
최근 경찰 시험의 과목별 출제경향은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한 이해력 위주의 평가가 주를 이룬다. 특별하게 어려운 과목은 없었으나 모두 기본이론의 이해력과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가 많아 수험생들의 체감난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실제로 지난 일반 1차 시험 직후 경찰학 강사는 “기본개념과 조문을 철저하게 파악하고 문제풀이에 집착하는 대신 이론정리를 반드시 병행해야 점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조언한 바 있다.
형법은 판례를 꼼꼼하게 챙겨보는 습관을 키우며 지문이 길어지고 있는 수사와 영어는 이에 대비, 조문의 정독 및 속독과 빠르고 정확한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
▲문제풀이 “실력 상승 위한 최적의 기회”
- 과목별 문제풀이는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우선 지난 일반 1차 시험 등 기출문제를 통해 시험의 출제경향을 익혀두도록 하자. 문제를 풀어본 후 오답문제는 따로 표시해 기본서 및 요약집 등을 통해 이론을 정리해야 한다.
시험에 임박해서는 모의고사 풀이도 병행하자. 오는 8월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있으므로 단기간 점수 상승보다는 취약한 과목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문제풀이 및 모의고사를 통해 점수 변화도와 전체 과목의 성적을 합격권으로 올리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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