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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경찰시험, 궁금증을 풀어주세요

번호 : 1300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9350 ｜ 작성일 : 2012/04/10 16:24:09

순경 1차 시험이 체력시험까지 마무리됐다. 합격자들은 면접시험 준비에 여념이 없다. 한 편에서는 1차 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이 8월 25일 치러지는 2차 채용시험 합격을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하지만 수험가에 시험 경험자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경찰 시험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려는 무수한 초보 수험생들도 있다. 공무원저널(www.psnews.co.kr)은 채용시험 관련 정보가 부족한 초보 경찰수험생들을 위해 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장을 마련했다.

Q : 음주운전 등으로 벌금형을 받은 사실이 있습니다. 경찰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지 여부와 면접시험에 불이익을 받는지 여부를 알고 싶습니다.

A : 경찰공무원법 제7조 제2항 4호에 의거하여 자격정지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은 경우 또는 자격정지 이상의 선고유예를 받고 그 기간중에 있는 자는 경찰공무원이 될 수 없다. 그렇지만, 단순 벌금형 등의 선고를 받은 경우는 경찰공무원 임용에 문제가 없다. 또한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 성실성, 정직성, 준법성, 발전성 등 경찰관으로서의 적격성을 검정하는 면접시험에서도 벌금형 등의 이유로 수험생에게 불이익을 주는 지침이나 규정은 없다. 다만 면접위원의 판단에 전적으로 달려 있다.

Q : 경찰관 채용시험에 색약이 있는 사람도 응시할 수 있습니까?
A : 경찰관 채용시 색신이상자에게는 응시자격이 없다. 하지만 약도색신이상자(약도색약자)에 한하여 응시자격을 허용하고 있다. 약도색신은 색약의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색약의 종류를 말하는 적록색약, 청황색약 등과 차이가 있다. 경찰관으로 채용되기 위해서는 색약의 정도가 가장 약한 약도색약일 경우에만 응시자격이 인정된다. 그러나 101경비단 등 특수직무분야 채용시험에서는 약도색신이상자도 응시 제한을 받는다.

Q : 최종합격시에 동점자가 발생하면 우선순위가 어떻게 됩니까?
A : 최종합격자의 동점자가 발생하면, 동점자의 합격결정은 ① 취업보호대상자 ② 필기시험성적 ③ 면접시험성적 ④ 체력검사성적 순으로 결정합니다.

Q : 경찰행정학부 특채시험은 경찰행정관련 학과를 이수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경찰학과’를 2년 수료하고 졸업했습니다. 응시할 수 있나요?
A : 경찰행정학과 특채의 경우 2년제이상 대학의 경찰행정 관련학과 졸업자는 응시자격이 인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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