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경찰

Home > 수험자료 > 수험속보

제목 : 다가오는 순경 2차 필기, “나, 떨고 있니?”

번호 : 1271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8381 ｜ 작성일 : 2012/08/21 10:57:41

일반공채 238명, 전의경특채 200명, 101경비단 120명 등 총 558명을 선발하는 순경 2차 필기시험이 11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시험에 도전장을 던진 3만1,480명(일반공채 2만1,257명, 전의경특채 6,986명, 101경비단 3,237명)의 수험생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높은 경쟁률을 뚫기 위해 인내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신규 채용규모가 감소해 경찰 수험생들은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게다가 고졸 수험생들의 공무원 시험 합격 문턱을 낮추기 위해 일반 공무원 시험의 제도가 내년부터 변경되었고, 소방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의 시험제도도 잇따라 변경되면서 경찰 수험생들은 시험제도 변경에 대한 불안감까지 떠 앉고 있다.

작년부터 경찰시험을 준비했다는 한 수험생은 “지난해 많은 인원을 선발했을 때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라며 “수험생들 사이에서 경찰시험도 내년에 변경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어, 이번 시험에서 합격에 대한 압박감이 크다.”고 토로했다.

아직까지 경찰청에서는 시험제도 변경에 대한 정확한 사항을 발표하지 않고 있지만, 시험제도 변경은 시간문제라고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그러나 내년에 대한 걱정은 뒤로 하고 이번 시험에 집중하는 모습이 필요하다. 경찰학원의 한 관계자는 “합격에 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시험 당일 최선의 컨디션을 발휘할 수 없다”라며 “내년 일은 후에 걱정하고 지금 이 순간은 당장 코앞에 닥친 시험 합격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공무원 수험포털 No.1 PSNEWS & 공무원저널(www.psnews.co.kr)
기사 및 이미지 무단 전제 및 재배포시 법적인 제재 조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희진 기자

이전글 - 경찰청, 항공요원 3명 특별채용2012-08-21
다음글 - 순경 2차 채용 경쟁률 평균 89.3대 1201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