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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순경 3차 “마지막 기회 놓치지 않기 위한 땀방울”

번호 : 1248 ｜ 작성자 : 운영자 ｜ 조회 : 7401 ｜ 작성일 : 2012/11/19 10:17:47

체력검사 지방청별로 시행…서울청 오늘부터 돌입

순경 3차 공채 시험이 체력시험 단계에 접어들었다.

12일 현재 부산, 인천, 광주, 울산,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경북, 경남, 제주 등 12개 지역이 체력시험을 진행 중이거나 끝마친 가운데, 응시생들은 최종합격을 향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인천시에서 체력시험을 치른 한 수험생은 “응시생 대부분 100미터, 1000미터 등 달리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과락자도 별로 없고 합격을 위해 다들 열심히 준비한 것 같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같은 장소에서 체력시험을 본 또 다른 수험생은 “종목마다 쉬는 시간이 없어 굉장히 힘들었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체력시험을 치르는 경기청의 체력시험 후기도 전해졌다. 참고로 경기도는 신체검사 이후 체력시험이 진행됐다.

101단에 지원한 한 응시생은 “악력에서 부담이 많았는데 악력기가 수월하게 작동해 다행스러웠다”며 “악력 시험에서 웬만한 동작은 다 인정해주어서 기록 향상에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청과 마찬가지로 경기청에도 과락자는 그리 많지 않았던 걸로 전해졌다. 올해 마지막 시험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한 수험생들의 노력이 읽히는 부분이다.

한편, 오늘부터 일반 공채 326명(남경 268명, 여경 58명)을 대상으로 서울경찰청 체력시험 일정에 들어간다.

경찰청에서는 체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의 바람직한 운동방법 및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가족 중에 55세 이전 심장병을 앓았거나 관절염과 같은 골 및 관절질환 진단을 받은 응시생은 시험 당일 감독관에게 반드시 이를 알려야 한다. 이 밖에 혈압이 높거나 평소 현기증을 느끼는 경우도 포함된다.

지방청별로 진행되는 신체·체력·적성검사 일정이 마무리되면, 시험의 마지막 단계인 면접시험이 12월 중 진행된다. 순경 3차 공채시험의 최종합격자는 12월 26일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 : 공무원 수험포털 No.1 PSNEWS & 공무원저널(www.p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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