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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 1차 본격! 체력시험 돌입
고득점 받기 위해선 반복적인 훈련 필요
순경 1차 시험이 본격적인 체력검사 일정에 접어든다.
대부분의 지방경찰청은 4월 초 체력검사를 실시한다. 당장 내일부터 부산, 경기, 충북지방경찰청 응시생들이 체력검사를 치른다.
체력시험 당일 응시생들 중 55세 이전에 심장병을 앓은 가족이 있다면 감독관에게 통보해야 한다.
또한, 평소 운동 중이나 직후 가슴 왼쪽이나 중앙부위, 왼쪽 목, 어깨, 팔에 통증이나 압박감을 느낀 경우가 종종 발생한 경우, 의사로부터 혈압이 높다는 진단을 받고 조절을 하지 않거나, 자신의 혈압이 정상인지 모르는 사람도 감독관에게 미리 알려야한다.
체력시험 고득점을 받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반복적인 훈련이다.
장거리 달리기를 할 경우 처음에는 천천히 가다가 어느 순간 최대 속력을 내면서 달린다. 이를 반복하면 어느 순간 힘들었던 거리를 가뿐하게 주파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동 중에는 충분한 영양 섭취도 필요하다. 그 중에서 특히 우선하는 것은 빠른 피로 회복이다. 운동을 강하게 하다보면 탈진 및 탈수증상이 생기므로 포도당(탄수화물) 섭취에 특히 유념해야 한다.
장거리 달리기에서 고득점을 받으려면 심폐지구력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시간은 처음 10~20분에서 점차 운동시간과 거리를 늘여 30분 이상이 되도록 한다. 운동은 걷기부터 시작해 지속걷기가 30분 이상 되면 걷기와 달리기 5~10분을 혼합하고, 마지막에는 달리기 위주로 훈련을 한다.
한편, 체력검정 당일에 응시생은 악력 등 4개 종목을 측정한다. 준비운동은 개인적으로 실시하며, 마지막으로, 1,000미터 달리기 측정에 돌입한다. 수험생들은 조별 수험번호순으로 체력검정을 받는다.
만약 측정 중 심장에 통증이 오거나 식은땀이 흐를 경우, 호흡에 문제가 발생하거나 정신 상태에 이상이 올 때, 구토증상, 현기증 등을 겪을 때는 그 즉시 운동을 중지해야 한다.
지역청별로 체력시험이 끝나면 신체검사 또는 적성검사를 치르며 6월 중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 출처: 공무원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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