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수험가 채용 ‘2 Round’ 본격 돌입
2013년도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101단 1차 최종합격자 120명의 명단이 지난 3일 공고됐다. 최종합격자는 앞서 발표했던 채용예정인원 120명과 동일하며 입교일은 다음달 8월10일이다.
이로서 지난 3월9일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렀던 일반, 해양경찰, 101단 선발은 하반기 채용을 앞두고 있다. 그야말로 2013년 경찰 채용 ‘제 2라운드’를 남겨둔 상황이다.
다음달 2일 경찰 2차, 같은 달 9일에 101단의 2차채용의 공고문 발표가 각각 예정돼 있다.
아울러 지난 5월28일 일찌감치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한 바 있던 해양경찰은 오는 10월19일 하반기 필기시험을 실시한다. 참고로 경찰 및 해양경찰 간부 후보생은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없다.
첫 번째 시험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신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두 번째 기회를 잡아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는 과목별 이론 정리를 마무리하고 1차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토대로 실전 연습에 돌입해야 한다.
.jpg)
△ 순경2차
지난 1차 시험(1천332명)에 비해 다소 적은 인원을 뽑을 예정이나 그렇다고 아직 실망하기엔 이르다. 남은 시간을 얼마나 알차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당락 여부가 갈릴 수 있기 때문.
해양경찰과 달리 아직 공채시험에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되지 않았는데 현행 과목으로 치르는 마지막 필기시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2차에서 반드시 합격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
선발인원을 제외한 세부 일정 등의 사항은 다음달 8월2일 공고문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101단 2차
101단은 1차와 동일하게 이번 채용에서도 120명을 선발한다.
순경과 같은 다음달 31일에 필기시험을 실시하지만 사전에 발표되는 공고문은 다음달 9일로 날짜에 차이가 있으니 이 점에 유의해야 한다.
101단 채용의 가장 특이점은 ‘PMAT(PMAT-PoliceMan Aptitude Test)’가 따로 시행된다는 것을 꼽을 수 있다. PMAT란 인성검사를 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논리력과 판단력, 관찰력 등 경찰직무수행에 필요한 종합적 사고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이다.
△ 해양경찰 하반기
지난 상반기 필기시험이 다른 채용과 같은 날(3월9일) 실시됐다면 하반기 시험은 오는 10월19일 해양경찰 단독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 30명을 공채 형태로 선발하는 것은 분명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
공채선발에서는 올해부터 바뀐 시험 규정이 적용된다. 우선 응시연령이 만 40세로 연장됐고 필기시험은 한국사와 영어가 필수과목으로 지정 형법, 형사소송법, 해사법규,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중 세 가지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 출처: 고시기획
Home
> 수험자료
> 수험속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