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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공무원 1차 시험이 한달여 남은 지금, 수험가는 문제풀이가 한창이다. 사진은 지난해 12월27일 박문각남부경찰학원에서 열린 합격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수험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고 있는 모습. ⓒ고시기획
[고시기획] 다음달 15일 치러지는 경찰 공무원 일반 1차 채용 시험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순경 공채 2천582명, 101경비단 120명, 경찰학과 특채 280명 등 총 2천982명을 채용하는 이번 일반 1차 시험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이 도입되는 첫번째 시험으로 각 과목별 난이도와 조정점수제에도 많은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 중 필수과목으로 지정된 영어, 한국사는 그 중요성이 예년보다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영어, 한국사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병행해야 한다.
선택과목으로 지정된 형법, 형사소송법, 경찰학개론, 국어, 사회, 과학, 수학 역시 문제풀이를 통해 최종 정리에 돌입해야 한다.
기존부터 치러왔던 형법과 형소법, 경찰학은 이미 다량의 기출문제가 확보됐기 때문에 이를 활용해 판례, 주요 이론 등을 점검하며 마무리 학습에 임하면 된다.
선택과목은 조정점수제도가 적용된다. 지난해까지 합격하지 못한 수험생들이 기존 과목들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실수를 줄이고, 평균 이상의 득점을 노려야 한다.
새롭게 도입된 국어, 사회, 과학, 수학은 그간 기출자료가 없어 문제유형을 예측하기 쉽지 않다.
이 과목들의 경우 지난해 9급 공무원 시험에서 출제된 기출문제를 참고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출제기관은 다르지만 출제자의 입장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부분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지난해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중요 이론을 확실하게 정리하는 것이 좋다.
* 출처(201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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