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결시율 관심 집중·부상 유의해 시험 치러야
[고시기획] 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체력시험이 각 지역청별로 치러지고 있다. 15일 현재 체력시험을 치른 지역은 경기, 경북, 대구, 제주 등이다.
체력시험을 앞둔 지역과 일정은 ▲충북·부산 4월16~17일 ▲광주 4월21~22일 ▲울산·인천 4월15~16일 ▲경남 4월16~18일 ▲전북·대전 4월17일 ▲서울 4월14~17일 ▲충남 4월17~18일 ▲강원 4월14~15일 ▲전남 4월22일이다.
시험 관련 홈페이지에는 체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의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강원청에 응시한 수험생은 “결시율이 생각보다 낮은 것 같았다”며 “시험을 본다는 긴장감 때문인지 기록도 연습보다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경기청 체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매 항목 측정 시 신분증과 응시표를 지참해야 하므로 주머니가 달린 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며 “특히 100m 달리기는 출발신호를 확실히 듣고 출발해야 부정출발에 걸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반 1차 필기시험은 처음으로 선택과목이 도입됐으며 일부 시험 과목(사회, 과학, 수학)이 일반직 공무원 시험과 겹쳤다. 이로 인해 일반직 수험생들의 필기시험 대거 응시가 예상됐으며 지난해 소방직 시험처럼 체력, 면접시험의 높은 결시율이 우려됐었다.
학원 관계자는 “각 지역별 체력시험이 진행 중이므로 수험생들은 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리한 연습으로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지 말고 충분히 휴식을 취해 긴장을 푸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조언해왔다.
한편 일반 1차 채용은 체력시험을 마무리하고 면접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별 면접시험 일정은 차후 공고되므로 수험생들은 이에 대비해 시험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 출처(고시기획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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