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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 결과, 내달 발표…6월 면접시험 대비해야
[고시기획]22일 전남을 끝으로 전국 16개 시·도 지방청의 경찰공무원(순경) 1차 채용의 신체검사와 체력시험이 마무리됐다.
이제 경찰공무원 1차 채용 일정은 일부 지방청의 적성검사와 서류전형, 면접시험만을 남겨둔 상태다.
아직 적성검사를 마치지 않은 곳은 대전, 부산 등 6개 지방청이다.
각 지방청별 적성검사 일정은 ▲대전 23~25일 ▲부산 21~25일 ▲경기 16~25일 ▲충남 22~24일 ▲충북 18~22일 ▲경남 21~22일 등이다.
적성검사까지 모두 마치게 되면 경찰공무원 1차 채용은 각 지방청별 서류전형을 거쳐 다음달 28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가 이어진다.
서류전형 결과는 불합격자에게만 개별통지되며,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6월2일부터 13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르게 된다.
경찰공무원 1차 채용 면접시험은 대전청의 경우 6월10일부터 13일까지, 충북청은 11일부터 13일까지, 제주청은 13일에 치러질 예정이다.
인천청은 다음달 26일, 전북청은 27일, 전남청은 오는 6월2일 면접시험일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이밖의 지방청의 자세한 면접시험 일정은 다음달에서 6월초에 각 지방청별로 공지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필기시험(50%)과 체력시험(25%), 면접시험(20%), 가산점(5%)을 합산해 결정된다.
이미 시험을 치른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외에도 면접시험에서 20%의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체력시험까지 모두 마친 수험생들은 남은 면접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경찰공무원 채용 면접시험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발전성, 적격성 등을 평가한다.
특히 최근 경찰공무원 면접시험은 고득점을 위한 틀에 박힌 답변보다 진정성있는 답변이 요구되는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지난해 일부 지방청의 면접시험에서는 일부 면접특강 수강생의 이른바 ‘모범답안’을 의식한 상황제시형 질문이 주를 이룬 바 있다.
경기청 면접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은 시험 직후 “면접관이 경찰에 지원하게된 동기를 묻는데, 학원이나 스터디에서 외운 답변이 아닌 진짜 이유를 말해보라고 질문해 당황했다”고 밝혔다.
* 출처(고시기획 2014-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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