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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1·2차로 나눠 실시…합격자 공고문 반드시 확인
[고시기획] 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최종 합격자 명단이 확정됐다.
서울청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는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 명단을 발표했다.
각 지역별 최종 합격자 인원은 다음과 같다. <표 참조>
최종 합격자들은 이번 달 28일부터 34주간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해 교육은 지역별로 1, 2차로 나눠 실시되므로 수험생들은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2차 입교는 올해 12월 경에 실시될 예정이다.
각 지역청별 1,2차 입교 인원은 다음과 같다.
▲서울청 1차 242명, 2차 158명 ▲인천청 97명, 2차 63명 ▲경기청 1차 679명, 2차 441명 ▲강원청 1차 60명, 2차 40명 ▲부산청 1차 91명, 2차 59명 ▲울산청 1차 42명, 2차 36명 ▲대구청 1차 30명, 2차 20명 ▲대전청 1차 85명, 2차 55명 ▲전북청 1차 41명, 2차 26명 ▲전남청 1차 33명, 2차 22명 ▲경북청 1차 39명, 2차 26명 ▲경남청 1차 103명, 2차 67명 ▲충북청 1차 54명, 2차 36명 ▲충남청 1차 18명, 2차 12명 ▲광주청 1차 60명, 2차 40명 ▲제주청1차 21명, 2차 14명이다.
참고로 올해 경찰공무원 일반 1차는 2천982명 모집에 총 5만5천609명이 응시해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3월 치러진 필기시험 난이도는 한국사가 어렵게 출제됐으며 영어는 지난해에 비해 쉽게 나왔다는 평을 받았다.
선택과목에서는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난이도가 낮았고 이와 반대로 기존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
형사소송법은 지문이 길고 수사와 증거표현 출제비중이 높았으며 지난해 2차 시험보다도 어려웠다.
형법은 최신 판례 위주였으며 경찰학개론은 복잡한 문제 출제로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였다.
필기시험 이후 치러진 면접시험은 전체적으로 압박질문 없이 수월했다는 평이다.
개인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 내용을 바탕으로 경찰의 비전, 경찰 이미지에 대한 의견, 경찰의 도덕성, 영어로 자기소개, 희망 지원 부서 등에 대해 물었다.
단체면접은 우리나라 교육에서 타고난 소질과 환경 중 더 중요한 것, 범죄 재발을 막기 위한 방법, 지구대 파출소 등 일선경찰이 우선적으로 할 일에 대한 질문이 출제됐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당일 면접자의 컨디션을 묻는 문제가 출제돼 편안한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 출처: 고시기획 (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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