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지역별 채용인원·시험 일정 담긴 공고문 23일 발표
[고시기획] 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필기시험이 다음달 30일에 치러진다.
각 지역청별 선발인원과 원서접수 일정 등이 담긴 채용 공고문은 이번 달 2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채용공고문 발표를 앞둔 경찰 수험가는 다음 달에 치러질 필기시험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각 학원가는 과목별 문제풀이 수업에 이어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있다.
수험생들은 과목별 문제풀이를 통해 이론 응용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모의고사를 활용해 시간안배 능력을 키우는데 정신을 집중하고 있다.
필기시험 전 모의고사는 수험생들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이다. 올해 일반 1차 채용 합격생은 “꼼꼼한 이론정리와 문제풀이 단계를 거친 후 모의고사를 꾸준히 응시해 약점을 파악하고 시간안배에 신경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학원 관계자 역시 “시험이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지금은 수험생 개개인별 약점을 파악과 이를 보완하는데 목표를 둬야 한다”며 “모의고사를 통해 취약한 과목과 부분을 체크한다면 남은 기간 점수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해서는 모의고사 응시 후 반드시 오답문제를 확인해봐야 한다. 틀린 문제는 해당 이론을 점검하고 각 지문 내용도 꼼꼼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수험 전문가는 “각 과목별 목표 점수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무작정 공부를 하는 것보다 정해진 기간 내에 최대한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학습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수험생들이 모의고사로 주안점을 둬야 할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시간안배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OMR 답안지 마킹까지 완료해야 하므로 수험생들은 시간안배 연습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학원 관계자는 “시간안배 연습을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바로 모의고사”라며 “학원 모의고사 등에 반드시 응시해 실제 시험과 동일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각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 배분도 빠뜨릴 수 없다.
지난해 일반 2차 시험 합격생은 “영어와 한국사에 시간을 조금 더 들이고 나머지 선택과목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푸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험생 개인별 자신 있는 과목, 부족한 과목 등을 나눠 시간을 배분해 문제를 푼다면 더욱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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