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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 미소지시 응시불가…9시까지 입실 완료해야
▲올해 경찰 채용시험부터는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을 경우 응시가 제한된다. 도 오전 9시30분부터는 정문이 통제돼 입실이 불가하다. 사진은 지난해 8월 경찰 2차 필기시험장 입구에서 수험표를 확인받는 수험생의 모습.
[고시기획]총 3천560명의 경찰공무원(순경)을 선발하는 2014년 경찰 일반 2차 필기시험이 이틀 앞으로 가다왔다.
수험생들은 필기시험장과 정확한 위치, 교통편 등을 사전에 확인한 뒤 시험 당일 오전 9시까지 시험장 내 자신이 배정된 시험실 지정된 좌석에 착석해야 한다.
수험번호에 따라 시험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한 지역청의 장소 공고문을 확인해 시험장을 사전에 인지해야 한다.
시험장소를 혼동해 다른 시험장으로 잘못 찾아가더라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9시30분 이후에는 출입이 통제돼 시험장으로 입실할 수 없게 되며, 지역청에 따라서는 오전 8시30분 이후에 시험장을 개방하는 경우도 있으니 지역청별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시험장에는 응시표와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과 필기구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신분증이 없으면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시험장에서는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발급신청 확인서 ▲운전면허증 ▲여권만 신분증으로 인정되며, 학생증이나 자격수첩, 장애인복지카드, 공무원증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선택과목제도가 도입된 일반공채 응시자들은 답안을 작성할 때 자신이 원서접수 당시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답안을 작성해야 한다.
과목순서를 다르게 표기한 경우에도 원서접수시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채점되니 유의해야 한다.
지역청별 필기시험 장소는 ▲서울 한영고 외 20곳 ▲경기 동수원중학교 외 10곳 ▲인천 구월중 외 2곳 ▲대전 문정중 외 1곳 ▲강원 남춘천중 외 3곳 ▲충남 대전탄방중 외 2곳 ▲충북 대성여상 외 3곳 ▲광주 조선대학교 ▲전북 전주서곡중 외 1곳 ▲전남 동신대학교 ▲울산 울산공고 ▲대구 능인고 외 3곳 ▲부산 경남고 외 5곳 ▲경남 도계중 외 5곳 ▲경북 경산중·고 외 1곳 ▲제주 제주고 등이다.
한편 이번 채용은 총 6만1천297명이 원서를 접수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중 2천232명을 선발하는 일반(남) 모집에는 3만3천881명이 지원해 평균 15.1대 1의 경쟁률을 보여 지난해 경쟁률 19대 1보다 다소 낮아졌다.
* 고시기획 201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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