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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시 주의사항 미리 숙지·컨디션 조절 필수
[고시기획] 2014년 경찰공무원 2차 채용의 체력·적성검사가 계속해서 실시되고 있다.
충북과 경남 등 이미 시험일정이 모두 마무리 돼 합격자 발표만을 앞둔 지역도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이번주 내로 체력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남은 지역의 체력검사 일정은 ▲서울 10월7~17일 ▲인천 10월7일 ▲경기 10월7일 ▲부산 9월30~10월8일 ▲울산 10월7일 ▲광주 10월23일 ▲강원 10월7일 ▲전북 10월13일 ▲전남 10월8·10일 ▲경북 10월7일 등이다. 또 수험생은 지역별 적성검사 일정 확인도 마쳐야 한다.
◇무리한 운동 피해야…컨디션 조절 필요
2차 채용시험의 신체·체력검사 종목은 ▲100m 달리기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팔굽혀펴기 등 총 5가지로 구성돼있다.
이에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알맞은 연습방법으로 시험을 준비해야 한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지역의 수험생은 과도한 운동과 노동 등을 피하는 것이 좋고 시험을 약 일주일 앞둔 수험생은 과도한 음주를 금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체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은 “시험 당일 닥친 긴장감으로 제 실력을 보여줄 수 없었다”며 “긴장감을 최소화하고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시험 전 운동과 함께 충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하다.
일반인들에게는 체계적인 운동과 그에 맞는 영양 섭취가 중요한데 그 중에서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빠른 피로 회복이다.
이에 수험생은 갑작스러운 에너지 소모로 피로감이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무리한 운동으로 탈진·탈수증상이 왔을 경우에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시험 전 복장규정, 미리 숙지하는 것이 중요
수험생은 신체·체력검사 시 갖춰야 하는 복장규정을 미리 숙지해야 한다.
각 지방경찰청에 따라 복장규정은 조금씩 다를 수 있으며 다수의 지역에서 반팔상의와 반바지로 규정하고 있다.
또 운동화는 스파이크화가 불가한 지역이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시험이 한창 진행됨에 따라 시험을 앞둔 수험생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수험 전문가는 “긴장감을 최소화하려 노력해야 하며 평소와 같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시험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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