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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이론 정리 마무리 후 문제풀이로 응용력 키워야
[고시기획] 2015년 경찰공무원 채용이 3차 실시까지 확정됐다.
그간 소문으로 돌던 3차 시험 시행이 확정되자 경찰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15년 경찰공무원 순경 채용인원 발표는 내년 1월6일, 4월28일, 8월25일에 공고될 예정이다.
경찰공무원 필기시험은 각각 1차 2월14일, 2차 5월30일, 3차 9월19일에 치러진다.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1차 필기시험이 2월14일에 치러짐에 따라 수험생들에게는 약 석달의 시간이 주어졌다.
남은 기간 동안 수험생들은 과목별 이론정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부터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 들어가야 한다.
2014년 경찰공무원 필기시험 출제 경향 살펴야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우선 예년 경찰 필기시험의 출제경향을 살펴봐야 한다.
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은 선택과목 중에서 한국사가 다소 어렵게 출제됐으나 국어, 사회, 과학은 비교적 수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와 반대로 기존 시험 과목인 형법은 최신 판례 위주로 출제됐으며 경찰학개론은 문제가 복잡하고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형사소송법도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을 받았다.
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필기시험은 앞서 치러진 1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영어와 한국사가 평이하게 출제됐다.
특히 영어는 쉬운 어휘 중심으로 문제가 구성됐고 문법은 핵심내용을 묻는 문제였다.
한국사는 지금까지 치러진 경찰 시험들 중 가장 평이한 난이도였다는 평이다.
2014년 2차 필기시험의 당락을 좌우한 것은 선택과목이었다. 필수 과목과 달리 대부분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다.
형사소송법과 형법은 과목 지문이 길어지고 정확히 정답을 유추할 수 없는 문제도 보였다.
국어는 어문 규정, 어휘 부분 출제 비중이 높았고 사회에서는 사회문화 출제가 늘어났다.
영어-필수 어휘·문법 정리, 한국사-시대별 주요 내용 암기
2015년 경찰공무원 1차 필기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 학습 비중을 잘 조절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최근 경찰 시험에서 영어와 한국사가 비교적 쉽게 출제됐으나 내년 시험에서는 난이도가 상승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영어는 출제 비중이 높은 어휘를 반드시 암기하고 독해 지문은 꾸준히 풀며 감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사는 기출문제를 통해 출제경향을 익히고 각 시대별 중요 사건 등을 정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택 과목은 형법과 형사소송법 등 법 과목은 최신 판례를 공부하고 다양한 지문 길이의 문제에 익숙해져야 한다.
국어는 최근 경찰 시험에서 수월한 난이도를 보였으나 내년 시험에서는 변별력 조정을 위해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있다.
수험생들은 이에 대비해 중요 문법과 어문규정 등을 꼼꼼히 정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수험생들은 과목별 이론 정리 후 문제풀이에 돌입해야 한다.
학원 관계자는 "그간 정리해온 이론을 문제에 대입해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며 "문제풀이를 통해 모의고사 전까지 취약점을 파악해 실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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