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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천200명 선발…문제풀이·모의고사 집중해야
[고시기획] 채용공고문이 발표되기가 무섭게 한달 앞으로 다가온 1차 시험.
다음달 14일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경찰 공무원(순경) 1차 시험의 원서접수가 한창이다.
오는 15일까지 원서를 접수받는 이번 채용시험은 전국 16개 지방청에서 3천2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역별 채용인원은 ▲서울 (남) 588명·(여)78명 ▲부산 (남)276명 ·(여)50명 ▲대구 (남)132명·(여)8명 ▲인천 (남)96명·(여)8명 ▲광주 (남)64명·(여)8명 ▲대전 (남)79명·(여)15명 ▲울산 (남)36명·(여)4명 ▲경기 (남)330명·(여)11명 ▲강원 (남)116명·(여)20명 ▲충북 (남)74명·(여)20명 ▲충남 (남)80명·(여)20명 ▲전북 (남)58명·(여)20명 ▲전남 (남)108명·(여)20명 ▲경북 (남)146명·(여)30명 ▲경남 (남)208명·(여)30명 ▲제주 (남)63명·(여)4명 등이다.
경찰행정학과 특채는 ▲서울 42명 ▲부산 18명 ▲대구 18명 ▲인천 18명 ▲광주 18명 ▲대전 18명 ▲울산 18명 ▲경기 42명 ▲강원 12명 ▲충북 12명 ▲충남 12명 ▲전북 12명 ▲전남 12명 ▲경북 12명 ▲경남 12명 ▲제주 4명 등 총 280명을 채용한다.
서울청이 주관하는 101경비단은 120명을 선발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15일까지 경찰청 인터넷 원서접수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다음달 25일 각 지방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신체·체력·적성검사는 오는 3월9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된다.
면접시험은 오는 4월6일부터 17일까지 각 지방청별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오는 4월24일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의 답안지에는 반드시 원서접수 당시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춰 표기해야 한다. 과목 순서를 바꿔 표기하더라도 원서접수시 선택한 과목 순서대로 채점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또 채용과정 중 스테로이드 등 금지약물을 복용하거나 운전면허 취소 등 응시자격 요건에 미달하거나 범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최종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한편 수험생들은 불과 32일 앞으로 다가온 경찰 공무원 채용 1차 필기시험에 대비한 마무리 학습에 집중할 때다.
마지막 한달간의 마무리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에 집중해야 한다.
시험장에서의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문제풀이와 모의고사는 필수다.
학원 관계자는 “문제풀이를 통해 자신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잦은 빈도로 기출되는 문제들을 파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문제풀이는 과목별로 자신의 취약 영역을 분석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주 틀리는 영역을 파악해 해당부분의 이론학습과 병행하며 부족한 이론학습을 보충할 수 있다.
문제풀이 학습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모의고사를 통한 시험대비에 접어들어야 한다.
모의고사는 실제 시험과 비슷한 환경으로 진행해 실전감각을 키워야 하며, 이를 통해 시간안배를 연습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모의고사는 실전과 같은 조건에서 실력 검증이 가능하며 다른 수험생과 성적을 비교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수험 전문가는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최종 정리한다는 생각으로 자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급한 마음에 공부량을 급격히 늘리면 컨디션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 항상 해오던 공부량을 지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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