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장 ⓒ고시기획
[고시기획]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이 다음달 14일에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경쟁률 발표 후 약 3주일 앞으로 다가온 시험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달 14일 치러지는 필기시험을 위해 수험생들은 모의고사를 활용한 시간안배, 중요이론 반복, 컨디션 조절에 임해야 한다.
경찰 시험에서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의 시간안배는 필수이다.
영어는 자주 출제되는 문법과 어휘를 다시 정리하고 독해 지문을 시간내에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수험 관계자는 “경찰과 관련한 중요 어휘를 반드시 암기하고 독해 지문을 반복 풀이해 다양한 지문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 강사는 “공무원 시험에서 영어는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를 결정짓는 과목”이라며 “예년 기출문제를 꼼꼼히 정리하고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안배 연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사는 각 시대별 중요 사건을 정리해둬야 한다.
예년 기출문제 등을 참고해 최근 경찰 공무원 시험에서의 출제경향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국사 강사는 “각 시대의 중요 사건과 인과 관계를 정리해 종합적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택과목인 형소법, 형법은 자주 출제되는 지문을 꼼꼼히 알아두는 것이 좋다.
국어와 사회, 수학, 과학은 각 과목별 특징을 고려한 마무리 방법이 필요하다.
국어는 어문 규정과 중요 어휘를 집중 점검하고 사회는 지문해석능력을 키워야 한다.
수학은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모두 풀 수 있어야 하며 과학은 필수 이론 등을 정리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를 통한 시간안배와 함께 과목별 이론정리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수험 전문가들은 “시험이 채 3주도 남지 않았으므로 지금은 모르는 내용을 새롭게 아는 것보다 중요한 이론을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하고 있다.
즉, 각 과목별 중요 이론을 복습해 아는 문제는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경찰공무원 일반 2차 시험 합격생은 “중요 이론을 정리해둔 노트를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했고 시험 직전까지 확인했다”고 전해왔다.
학원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앞으로 시험 보름, 일주일, 하루 전 일정을 세워 공부할 내용과 분량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며 “중요한 이론을 머릿속으로 계속 반복해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과 동일한 패턴으로 하루 일과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시험 당일에 맞춰 기상시간을 정하고 시험이 진행될 시간에 문제풀이 등 공부에 임해야 한다.
또한 각 지역청별로 발표되는 필기시험 장소 공고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필기시험 약도를 통해 교통편과 위치 등을 확인해 정해진 시간 내에 필기시험장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채용인원이 크게 늘어난 이번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시험은 수험생들의 기대감도 높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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