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기획]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채용을 위한 체력시험이 각 지역청별로 실시된다.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을 발표한 이번 채용은 체력검사와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서울청이 이달 12일부터 체력시험을 실시하며 인천시는 오늘(10일)부터 이틀간 신체·체력시험을 치른다.
신체·체력검사 일정은 각 지역청별로 다르므로 수험생들은 반드시 해당 공고문을 확인해봐야 한다.
체력검사는 악력,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100미터 달리기, 1000미터 달리기로 나눠 실시된다.
수험생들은 각 종목에 알맞은 준비방법으로 시험에 대비해야 한다.
악력과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는 집에서도 쉽게 할 수 있으므로 꾸준히 연습해야 한다.
100미터, 1000미터 달리기는 완주 시간을 정해두고 연습하는 것이 좋다.
수험 관계자는 “꾸준한 연습을 목표로 하되 다치지 않도록 무리한 운동은 지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체력시험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자칫 무리한 연습을 할 경우 부상을 당할 수도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주의해야 한다.
효율적인 연습을 위해서는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하고 기초체력을 키우는 한편 수험생 본인이 할 수 있는 목표치와 한계치를 분명히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참고로 체력검사 시에는 흰색창의를 착용하고 각 지역청에서 공고한 주의사항 등을 확인해둬야 한다.
적성검사는 필기구와 컴퓨터용 수성 싸인펜, 응시표와 주민등록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검사 항목은 성격검사와 인성검사, PMAT로 나눠 치러진다.
경찰공무원 일반 1차 필기시험 합격이라는 고비를 넘긴 수험생들은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체력검사와 적성검사 준비에 집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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