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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오는 30일 실시되는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채용 필기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에 지역청별 필기시험의 장소와 시험 전 유의 사항 등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각 지역청별 필기시험 장소는 ▲서울 청원중 외 14곳 ▲인천 구월중 외 3곳 ▲경기 남수원중 외 7곳 ▲대전 대전탄방중 외 1곳 ▲대구 능인고 외 4곳 ▲부산 부산전자공고 외 6곳 ▲울산 울산공고 ▲강원 남춘천중 외 1곳 ▲광주 조선대 ▲충북 금천중 외 1곳 ▲충남 대전삼천중 외 1곳 ▲전북 전주서신중 외 1곳 ▲전남 동신대 ▲경북 경산중 외 2곳 ▲경남 도계중 외 1곳▲제주 제주중앙중 등이다.
시험 장소는 응시번호별로 다르니 응시자는 이를 미리 확인해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지역별로 학교명이 비슷한 곳이 있어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다소 혼동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서울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여자 중학교, 여자 고등학교 등 이름이 같은 학교가 많으니 응시자는 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이밖에 전북의 전주‘서신’중학교와 전주‘서’중학교는 학교명이 매우 비슷하니 응시번호별 장소를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이어 시험 당일 응시표와 신분증 등의 준비물을 반드시 지참해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한다.
응시표는 응시자가 직접 사이트에서 출력해 지참해야 하고, 신분증은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 등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돼있어야 한다.
시험은 접수번호가 아닌 ‘응시번호’로 진행되니 반드시 해당 분야와 응시번호를 확인해야 한다.
또 시험장은 시험 당일 막힐 수 있으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시험장 위치는 시험 전 인터넷 등으로 사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본인의 시험장소가 아닌 시험장에서는 시험 응시가 불가하니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올해 경찰공무원 일반 2차 시험부터 도핑테스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금지사항(약물)은 인사혁신처에서 규정하고 있는 동화작용제, 이뇨제, 흥분제 등 총 24종으로 세부 금지약물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시 각 지방청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도핑테스트 대상자 선정은 체력시험 대상자 중 무작위로 추첨되며 도핑테스트 절차는 ▲채용공고 ▲사전안내 ▲체력검사 당일 시료 수집 ▲정밀검사 ▲의견청취·처분결정 등이다.
또 이뇨제와 남성호르몬제, 마약성 진통제 등은 평상시 복용했더라도 필기시험 종료 후 체력시험 전까지 복용해서는 안 된다.
특히 한약이나 감기약 등에서 검출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금지약물이 들어있는지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도핑테스트 결과 최종적으로 양성반응이 나타난 경우 합격을 취소하고 향후 5년간 시험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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