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무원 일반 2차 필기시험장 ⓒ고시기획
[고시기획] 2015년 경찰공무원 일반 3차 필기시험이 오는 19일 치러진다.
이번 일반 3차 채용을 앞둔 수험생들의 합격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때보다 높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 1차와 2차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수험생들에게 이번 3차 시험은 놓칠 수 없는 기회”라며 “남은 기간 필기시험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올해 각 지역청별 3차 선발예정인원은 ▲서울 538명 ▲인천 92명 ▲경기 553명 ▲대전 25명 ▲대구 59명 ▲부산 202명 ▲울산 37명 ▲강원 56명 ▲광주 47명 ▲충북 32명 ▲충남 35명 ▲전북 72명 ▲전남 69명 ▲경북 90명 ▲경남 83명 ▲제주 10명▲101경비단 120명 등으로 확정됐다.
경찰행정학과 특채를 포함한 총 채용인원은 2천400명으로 지난 2차 시험 선발인원 2천26명보다 늘어난 것이다.
시험전 모의고사-시간안배·OMR 답안지 마킹 연습
지난 3일 원서접수를 마친 수험생들은 각 지역청별 경쟁률 현황 발표를 기다리며 시험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각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에 응시해 시간안배를 체크하는 한편 그간 정리해둔 서브노트를 활용해 중요 이론을 복습하는 모습이다.
수험 전문가는 “남은 11일 동안 모의고사와 서브노트를 충분히 활용해 최종 마무리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우선 모의고사를 통해 각 과목별 시간안배와 OMR답안지 마킹 방법 등을 연습해야 한다.
지난 일반 1차 합격생은 “문제풀이 시간을 체크하고 OMR답안지 마킹 시간까지 꼼꼼히 연습한 것이 실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실전 연습을 반복하면 긴장감도 줄일 수 있다”고 전해왔다.
모의고사를 통해 과목별 문제풀이 시간 안배도 반드시 필요한 단계이다. 학원 관계자는 “필수과목인 영어와 한국사 문제풀이 시간을 정하고 선택과목의 풀이 시간도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모의고사 오답문제는 반드시 기본서로 확인해야 한다”며 “자주 틀리는 문제는 해당 과목의 기본서 내용을 체크해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 과목별 중요 이론 정리
이와 함께 각 과목별 중요이론을 정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영어 교수는 “자주 출제되는 문법, 어휘 등은 시험 전에 반드시 학습해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공통과목인 한국사는 각 시대별 중요 사건 등을 꼼꼼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일반 1차 합격생은 “문제를 풀며 지문과 보기에 나온 사건의 중요 이론을 머릿속으로 정리했다”며 “그간 배운 내용을 차근차근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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