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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2016년도 경찰공무원의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특히 여경 선발인원의 급격한 감소로 여자 수험생들의 근심은 커져가고 있다.
2016년도 일반순경 여자 경찰공무원의 선발예정인원은 총 306명으로 1차와 2차에서 각각 153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선발인원이다.
지난 2년간 일반순경(여)의 선발예정인원을 살펴보면 ▲2014년 1천70명(1차 512명, 2차 558명) ▲2015년 800명(1차 346명 2차 207명 3차 247명)이다.
2014년부터 2016년까지의 선발예정인원이 점점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경찰공무원을 지원하는 여자 수험생들의 인원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4년 여자 수험생의 출원인원은 1만2천16명과 1만3천514명으로 각각 23대1, 2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2015년에는 이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에는 1만3천563명이 출원해 3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2차와 3차는 각각 1만5천711명과 1만4천250명으로 75.8대 1과 57.6대 1이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일반순경(남)의 1차 경쟁률은 16.4대 1로 여경 1차에 비해 약 1/2수준의 경쟁률을 기록해 여경은 일반순경(남)의 경쟁률이 비해 2배가량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추세와 감소한 선발예정인원으로 올해 역시 일반순경(남)에 비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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