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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기획] 2017년 경찰공무원 일반 2차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가 지난 7일 종료됐다. 이번 2차 채용은 당초 1천489명을 선발 할 예정이었으나 추경 통과로 1천100명 늘어난 2천589명을 신규 채용 한다. 각 모집분야별 채용 인원은 ▲일반(남) 2070명 ▲일반(여) 231명 ▲경찰행정경채 120명 ▲101단 120명 ▲학교전담경채 30명 ▲법학경채 18명 등이다. 일반(남) 채용 중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지역청은 경기남부청으로 538명을 채용하며 서울청이 359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여) 채용에서는 서울청이 52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고 경기남부청이 20명을 신규 선발한다. 이처럼 선발규모가 당초 공고보다 크게 확대됨에 따라 이번 2차 시험의 경쟁률 현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경찰공무원 일반 1차 시험에는 총 6만1천91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40.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남) 경쟁률 현황을 살펴보면 1천100명 모집에 3만9천140명이 출원해 35.5대 1을 보였다. 광주청이 2명 선발에 855명이 몰려 42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대전시가 37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303명을 선발했던 서울청에는 8천787명이 접수를 마쳐 29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일반(여) 채용은 121명 선발에 1만4천여명이 접수를 마쳐 평균 1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2차 채용은 원서접수를 마무리한 후 다음달 2일 필기시험을 실시 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장소는 이달 25일 각 지역청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필기시험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수험생들은 시험 마무리에 집중해야 한다. 우선 동형 모의고사를 통해 과목별 시간안배와 OMR 답안지 마킹을 연습해야 한다. 수험 관계자는 “정해진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마킹까지 모두 마쳐야 한다”며 “시간에 쫓겨 문제를 풀지 못하거나 마킹을 실수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영어는 단어 암기와 독해 문제를 꾸준히 풀어야 한다. 이와 함께 기본서를 통해 자주 출제되는 문법을 꼼꼼히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한국사는 각 시대별 주요 사건 흐름을 정리해야 한다. 또한 오답문제는 반드시 기본서로 해당 이론을 정리해야 한다. 법 과목인 형소법과 형사소송법은 기출 판례와 최신 판례 등을 반드시 정리해둬야 한다. 경찰학개론은 암기해야 할 부분은 시험 전까지 꼭 외워야 하며 이론정리를 통해 지엽적 문제에 대비해두는 것이 좋다. 경찰 2차 채용은 필기시험 직후 다음달 11일부터 29일까지 각 지역청별 신체·체력·적성검사를 실시한다. 수험생들은 마무리 학습과 함께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며 체력시험 준비도 병행해야 한다. 이때 부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운동 강도와 횟수를 꼼꼼히 체크해두는 것이 좋다. <ⓒ 합격을 위한 자료 축적률 1위 고시기획(www.gosipla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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