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해서 이렇게 교수님께 상담 요청드립니다.  
 
저는 오전 11~ 오후 4시 / 오후 10시 ~ 새벽2시  
이 스케줄로 11월부터 현 시점까지 인강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육아 병행)  
 
11월부터 커리큘럼대로 인강을 빠짐없이 듣고, 복습, 익힘장도 꼬박꼬박 했습니다.  
그런데 3,4,5월 모의고사에서 항상 찍어서 18점 -20점 전 과목 이런 점수 받았습니다.  
 
이렇게는 안될 것 같단 생각에 5-6월 커리는 빼고 3-4월을 반복하였습니다.  
적어도 50점은 나오겠지? 하는 희망으로 1차 과목에 집중해서 했는데  
6월 모고 에서 학개론 30 민법 38.5 점이 나왔습니다...  
 
11월-2월까진 단어, 용어 뜻도 모르고 강의들이 다 외국어로 들렸습니다.  
그러다가 3-4월엔 들리긴 하나 대체 이게 무슨말이지?? 라는 상태였습니다  
5-6월 혼자서 계속반복하고 뜯어보고 하니 이런뜻이였구나.. 까지 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목차나 개념정도는 머리에 들어와있으나  
이걸 기출로 풀어보면 어디가 틀린건지 잡아내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덧붙여 정확하게 암기된게 아니라 풀었던 기출문제 내용인데  
조금이라도 변형되서 나오면 이제 또 틀리는 상황같습니다...  
 
1년이면 가능하다 하여 11월부터 했음에도 이런 상황이라  
답답하고 밥도잠도 잘 넘어가지 않는 상태입니다 ㅠㅠ  
 
 
이제 곳 100일도 안남은 시점이 왔는데  
1차만해야하는지 동차가도 되는건지..  
앞으로의 공부 방향성에 대해 현실적으로 답변해 주시면 교수님 말 듣고 따르고 싶습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시고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수님 팩폭 날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