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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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4회 1차 2달 공부 후 합격하였습니다

번호 : 9559 ｜ 작성자 : 이*희 ｜ 조회 : 218 ｜ 작성일 : 2023/12/01 15:46:11

현재 육아휴직 중인 직장인이고 시험 접수 후 며칠 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고민 할 시간에 뭐라도 하자 싶어 8월 18일부터 공부 시작하였습니다.
김백중, 김덕수 교수님 강의를 하루에 4~5개씩 들으면서 공부를 하였고,
자녀들 유치원, 학교 가 있는 평일 오전만 시간이 되서 1.8배 속으로 강의 돌리며 집중하여 공부하였습니다.
주말에는 가끔 남편 찬스 써서 3~4시간 도서관 가거나, 키즈카페에 자녀들 넣어두고 책을 보았습니다.

시험 2주 전부터는 친정엄마 도움 받아 밤에도 도서관 가서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고, 요약서를 달달달 외웠습니다.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 요약서로 돌아가서 외우는 걸 반복하다보니 자연스레 요약서가 다 외워지더군요,
문제를 많이 풀어보라는 이유를 알 거 같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험 공부 시간이 두 달 밖에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하나도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김백중, 김덕수 교수님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붙을 거 같았거든요,
단 강의를 내 것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 그건 제 몫이라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충실했습니다.
합격하고 보니 독학했으면 100% 떨어졌을 거 같습니다.

김백중 교수님!! 정말 최고이십니다.
죄송하지만 약간 병맛 느낌으로 이야기하실 때가 있는데 와 이거 시험장에서 생각나요.
포~~락지, 마샬 준 그녀, 비옥하게 확 처먹고 결제는 니카드로, 요약집 완벽하게 외워가면 헷갈리지 않고 바로 답 찾을 수 있습니다.
가유순전후 공경은세 등과 같은 공식 덕분에 계산 문제도 수월했습니다. 교수님 짱짱맨!!

김덕수 교수님!!
시험장에서 교수님 환청이 들리더군요, 막 뭐라고 욕하는 소리도 들린 거 같습니다.
훌륭한 입담 덕분에 수업을 재미있게 들었고 알려주신대로 하니 시험장에서 답이 보이더군요,

박문각 덕분에 단기간에 고효율로 공부를 할 수 있었고, 합격이라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차도 열심히 달려서 2차 합격 수기도 꼭 쓰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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