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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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동차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합격이라니....

번호 : 9552 ｜ 작성자 : 구*빈 ｜ 조회 : 237 ｜ 작성일 : 2023/12/01 16:21:20

몇년동안 생각만해오던 공인중개사시험을 막내 어린이집 친구 엄마의 권유로 박문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무슨 소리인지 알아 듣지 못하는 내용들이어서 멘붕이었는데 선택과 집중을 반복 반복해주셔서 조금씩 이해 될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같이 하는 동기들이 있어서 즐겁게 할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학개론 김백중 교수님, 민법 김덕수 교수님, 공법 최성진 교수님, 중개사법 정지용 교수님. 공시법 박윤모 교수님, 세법 하헌진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김백중 교수님은 다른건 몰라도 계산문제 복잡하지 않고 간편한 방법으로 풀수 있게 해주시는 방법이 매번 동기들과 이야기하면서 천재라고 외치곤 했습니다. 김덕수 교수님은 매 강의마다 학생들 생각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으며 그 주옥같은 잔소리도 멜로디로 느끼며 웃으며 들을수 있었습니다. 민법도 공식화 해버리는 교수님 멋지셨습니다. 항상 열정적이셨던 최성진 교수님 중간에 건강이 안좋으셨음에도 마지막까지 그 열정 뽐내주셨던 교수님 감사합니다. 정말 수업 재미있었는데 8월까지 점수가 안나왔는데 막판 두달 끌어 올려 주셨는데 시험결과 최고점수 받았습니다. 정말 핵심의 끝판왕 박윤모 교수님 교재도 얇게 정말 핵심만 끊어주셔서 부담을 덜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세법 천재 하헌진 교수님 반복 반복으로 세뇌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시험당일 끝나고 아이들 학교보내고 독서실가고 주말 독서실 가고 이이들 방치아닌 방치를 하며 공부를 하였고 힘들고 즐거웠지만 긴장감도 풀리고 멘붕도 오고 가채점 결과 2차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동기 합격 결과 듣고 저도 큐넷 들어가 1차 점수나 확인하자라는 맘으로 확인했는데 2차까지 합격 점수가 떠서 완전 놀랬고 기쁨도 컷던거 같습니다. 한달 2차는 언제 시작할까하는 마음으로 편히 보냈는데 뜻하자 않은 합격 문자가 너무 감격이었습니다. 역시 공인중개사는 박문각 유투브에서 교수님들 종종 뵙겠습니다. 교수님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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