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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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0대도 할수 있다

번호 : 9534 ｜ 작성자 : 이*진 ｜ 조회 : 274 ｜ 작성일 : 2023/12/01 17:50:08

33년의 오랜 공직 경험을 가지고 쉽게 만 느낀 공인중개사 시험 이었다.

막상 준비하는 과정에서 각종 시험 과목의 용어는 낮설지 않았지만

실제 시험에 마딱 뜨리면 쉽지 않은게 시험이 아닌가 보다.

정년 퇴직 후 실강을 수강하러 새벽 밥 먹고(앞자리 착석하려고)

종로 박문각에 앉아 반복에 반복을 해도 1주일이 멀다하고 잊어버리는 망각

교수님들이 강의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했으나 22년 보기 좋게 낙방,

실제로 강의 내용은 어렵지 않게 수강 할 수 있었으나 그놈의 기억력이 문제

22년 낙방 후 절치부심 많은 고민과 고뇌속에 집 근처 가까운 평생학습도서관에 인강으로

23년 교재를 베개삼아 아침8시부터 밤10시까지 (모든 연락처 차단)매진한 결과

올해는 영광스럽게도 합격스토리를 작성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60대 중반도 충분히 노력하면 할 수 있다.

아직 청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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