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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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공부머리도 없고 모의고사 0회 거기에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나와 같은 후배님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번호 : 9389 ｜ 작성자 : 이*성 ｜ 조회 : 360 ｜ 작성일 : 2023/12/02 20:06:28

개개인별로 학습능력차이가 있고 교수님들마다 수업방식이 다르고, 더욱이 중요한 부분은 교수님들 마다 중요도에 대한 강조점과 추구하시는 학습성향이 틀리기때문에 저처럼 법전공이 아니고 또 이공계열만 공부한 학습자들은 너무 힘이듭니다.

특히 반드시 익힘장을 해야만 하고, 인강만 들어서는 남는게 없다는 말은 누구나 다 말씀을 하셔서 익힘장 숙제는 학개론 하나만 해도 시간이 없던 저는 심적 부담이 굉장히 컸습니다.

교수님들도 모의고사는 시험에 대한 시간조율과 개인의 학습능력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에 꼭 응시해야 한다고 말씀 하셔서 꼭 보고 싶었지만 저는 모의고사 볼 시간조차도 허락되지 않을만큼 여유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저는 박문각을 선택을 하였기에 모의고사를 못보았더라도 박문각 커리큘럼덕을 많이 받았습니다.

박문각은 개인의 능력치를 학습하면서도 검증 할 수 있습니다.
4월 기출문제, 5월 문제풀이, 6월 교수님 개별특강, 7월~8월 단원별모의고사, 9월~10월 동형시험 및 쪽집게 100선까지 빈틈없이 짜여진 학습 커리큘럼은 따라만 가도 저처럼 공부머리도 없고 집중력도 없고 복습을 너무 싫어하는 학우들도 10월 마지막주 시험이 끝나고 운동장을 걸어오면서 왜 그토록 많은 분들이 연예인을 모델로 쓰면서 요란한 광고를 하는 회사들 보다 더 박문각을 추천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글을 읽는 후배님들도 오늘 바로 박문각을 선택 한다면 딱 1년만에 저처럼 "박문각"이라고 쓰고 "합격"이라 읽을 수 있습니다.


높은 점수도 아니고 보잘것 없는 학습 방법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지난 1년간 아래처럼 나름의 방식을 정해서 공부한 내용을 간략히 적어 보았습니다.


▶ 1차과목 (평균 70점)

☞ 민법 - 김덕수 교수님 : "따로 공부할 시간에 인강을 한번이라도 더 봐라~!!"는 교수님 말씀에 1주일에 민법 인강만 3번씩 봤습니다.

☞ 학개론 - 김백중 교수님 : 익힘장숙제는 1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제출 했습니다.
초반에 교수님이 쉬엄쉬엄하라그럴때는 책 덮고 쉬고, 똥 쭐 탈때 열심히 하라 할 때는 시험전 마지막 10일전부터 익힘장 숙제는 매일 제출 했습니다.
(익힘장만 습득해도 60점은 넘습니다.^^)


▶ 2차과목 (평균 65점)

☞ 중개사법 - 정지웅 교수님 : 민법과 마찬가지로 (정지웅 교수님도 인강을 자주 보라고 말씀 해주셔서 (1주일에 중개사 인강만 3번씩 반복)

워낙 머리가 나뻐서 동형에서는 90점대 였지만 본 시험에서는 67.5점을 맞았습니다 ㅜㅜ 그래도 정지웅 교수님이 아니였으면 아마도 60점도 못맞을뻔 했습니다.


☞ 공법 - 최성진 교수님 , 박희용 교수님
최성진 교수님의 수술로 인해 교수님 부재로 인해 한동안 방황하면서 갈피를 못잡았지만 오히려 득이 된 케이스 입니다.

그래서 교수님을 갈아 타기보다는 최성진 교수님의 지난해 인강으로 선행학습후 본 강의 시간에는 박희용 교수님 인강으로 복습을 대체 하였습니다.

복습할 시간적인 여유도 없을뿐 아니라 중개사법을 고득점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공법은 인강으로만 시청하고 나머지 시간은 중개사법에 투자 하였습니다.
(오히려 저처럼 공부머리가 없는 분들은 좋을듯 합니다.)

☞ 공시세법 - 정석진 교수님 & 박윤모 교수님
정석진 교수님은 무조건 수업시간만 집중해서 잘 따라가면 기본점수 이상 받습니다.
특히 마지막 시험보기전 1주일동안 매일 3시30분에 올려주시는 시험문제는 반드시 푸시고 그것만 해도 고득점 나올 수 있습니다. (세법은 인강과 마지막주 시험문제에만 집중했어도 희한하게 1주일동안 본 시험점수와 비슷한 14개 맞았습니다.)

박윤모 교수님은 워낙 학습량을 줄여 주셔서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오히려 중개사법보다 쉬운데?? 이런 생각에 자신감이 뿜!! 뿜!! 됩니다.^^
더욱이 등기법은 정말 쉽게 알려주셔서 등기법도 고득점해서 중개사법에 못받은 점수를 공시세법에서 80점을 넘는 고득점을 얻어서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전 합격수기를 일부러 읽지 않았습니다.
물론 제 합격수기도 합격을 했어도 쓸 마음이 없었기에 제가 이렇게 꼼꼼하게 쓸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치만 저와같이 간절함은 가득한데 공부머리가 없으신 후배님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서 글을 올립니다.

누구 말에도 흔들리지 마시고 묵묵히 박문각 교수님들과 꾸준히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후배님들도 1년후 합격의 영광과 기쁨을 갖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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