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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차만이라도 붙었으면 했었어요, 희망이 이루어졌네요.

번호 : 9377 ｜ 작성자 : 김*잎 ｜ 조회 : 339 ｜ 작성일 : 2023/12/02 22:56:30

동차합격은 자신없고, 1차만 등록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연년생을 키우고 있거든요.
7월말에 둘째를 낳고 연년생 육아를 하다보니 나도모르게 10월이 되었고, 시험 3주 앞두고 부랴부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둘째 출산전에 민법 김덕수쌤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봤던게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합격이 되던안되던 해보고 싶었다랄까요.

하루에 5시간정도 시간빼서 공부하고 육아했습니다.

운이 좋게도 63.5점으로 합격했네요.
내년에도 2차 합격하겠습니다.

학개론보다 민법을 더 열심히 공부했던게 올바른 선택이었지 싶습니다.

덕수쌤, 국승옥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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