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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개월 합격신화(2차 아쉽게 불합)

번호 : 9375 ｜ 작성자 : 오*준 ｜ 조회 : 361 ｜ 작성일 : 2023/12/02 23:53:08

안녕하세요. 사주에 부동산에 큰 재물운이 있다고 하여 부동산공부를 해보고자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많은 수험생분들이 그러하셧겠지만 저 또한 힘든 수험기간을 거치고 좋은 결과를 얻게되어 도전하는 수험생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수기를 작성합니다.
우선 저는 최종합격하진 못했지만 아주 아쉽게 2차에 불합격하였고 1차만 준비하려했다면 한달이라도 충분했겟지만
2차까지 준비하는데 4개월은 심적인 고통이 상당하니 다른분들은 여유를 가지시고 최소한 8개월이상 잡고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내년에 짧게 두세달정도 직장과 병행하며 2차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우선 1차에서 김덕수교수님과 김백중교수님께 너무 감사합니다.
두분 덕분에 재밌게 쉽게 공부할 수 있어서 과목에 대한 부담감이 타 과목에 비해 크게 줄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주변에 ？어하시는 지인이 계시다면 그 분께 공인중개사 시험을 권하십시오. 쉽다고 하는 사람들은 시험을 안봤거나 아주 운이 좋게
합격한 사람이니 그 사람들 말은 절대 믿지 마시고, 맨 처음 인강을 한번 다 들으세요. 그리고 무조건 인강을 빨리 듣고 책으로 공부하세요.
왜냐하면 인강은 좋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온전히 내것이 되었는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가까워질수록
회독 수를 늘려야 하는데 인강에만 의존하면 인강으로 회독을 하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렇기에 문제를 많이 푸시고 모르는 개념은
꼭 따로 정리해두시고 시험이 가까워지면 그것만 중점적으로 보세요. 시험준비 한달이 지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저보고 너처럼하면 떨어진다고
막말을 일삼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때 공부법을 몰라서 어떻게하나 단지 그걸 물어봤는데 대뜸 저보고 뭐라했는지 아십니까? 저보고
책보기 ？어서 인강듣는거 아니냐? 어차피 시키는대로 하라고해도 니가 하고싶은대로 할거면서 왜물어보냐며 대뜸 저에게 모욕을 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글을보고 이틀동안 화가나서 공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커뮤니티에는 물어보지마세요 그 사람들은 공부도 안해봤거나 운좋게 합격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리지마시고 여러분을 믿고, 천천히 서두리지마시고 조급해하지마시고 또 내년에 보시면되잖아요. 우리모두 내년에는 재수생분들은 최종합격하시고 초시생분들은 더욱 더 열심히하셔서 다같이 40만 자격증 대군에 합류합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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