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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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합격 수기

번호 : 9316 ｜ 작성자 : 이*경 ｜ 조회 : 400 ｜ 작성일 : 2023/12/03 21:19:49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을까 이게 현실인가 너무 어떨떨하네요.
너무 쉽게 시작을 했다가 만만한 시험이 아니란걸 알고 왜 시작 했을까 후회도 했어요.
33회에서 1차만 합격하고 2차 공법 과락으로 불합격하고
1년을 어찌 더 공부를 하지 걱정과 고민으로 2차 준비를 빨리 하지는 못 했어요.
1년을 해봤기때문에 2년차에는 빨리 공부 시작이 안되더라구요.
2차 준비를 본격적으로 한건
5월부터였는데 진짜 최소 7시간에서 길게는 매일12시간을 공부한거 같아요.
이번에는 꼭 합격하고 싶다는 마음에 너무 커서 공부를 진짜 열심히 하긴했거든요.
저는
중개사법 정지웅 교수님
공법 최성진교수님
공시법 박윤모교수님
세법 정석진교수님
이렇게 교수님들 수업을 들으면서 교수님들이 하라고 하는데로 따라서 열심히 매일을 공부했어요
이번시험 중개사법 정지웅교수님이 꼼꼼하게 강의하시고 노래도 많이 따라 불러가며 암기했더니
성적이 진짜 모의고사에서 받아 보지 못 한 성격이 나와서 남편과 얼마나 감격을하며 채점을 했던지
그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궁금하실까 90점입니다^^)
공법은 진짜 해도 해도 점수가 안나오는 과목이더라구요.
최성진교수님이 아프시다고 공지가 떠서 인강생이지만 걱정과 눈물이 참 많이 나고 그랬어요.
합격자모임에서 건강하신 모습을 보고 와서 안심되더라구요.
22년 7~8월 강의 들으면서 공부했는데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그래도 점수는 진짜 생각보다 안 나오더라구,,,,,ㅎㅎㅎㅎ
공시법은 익힘장 박윤모교수님이 주신걸로 공부한게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세법은 정석진교수님이 마지막 한달동안 16분씩 풀게한 모이고사가 진짜 도움이되서 패쓰패쓰 해가며 풀었더니
공시세법은 70점이나 나왔답니다.
제가 이렇게 합격수기를 쓸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전업주부로 아이들 케어하며 집안일만 하던 제게
공인중개사 시험으로 저는 뭐든 할 수 있는 자신감도 함께 얻어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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