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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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체육과 출신 30대 후반 직장인 33회 1차/34회 2차 합격수기

번호 : 9273 ｜ 작성자 : 이*완 ｜ 조회 : 442 ｜ 작성일 : 2023/12/04 11:52:32

안녕하세요, 이번 34회를 끝으로 공인중개사에 합격한 30 후반 직장인입니다.

회사 복지몰을 통해 해커스를 싸게 접할 수 있어서 32회 1차를 두 달 공부 후 가벼운 마음으로 시험 봤다가 1문제 차이로 불합격 후에,
끝을 봐야겠다는 오기가 생겨 박문각으로 본격적으로 준비하여 작년 1차 합격, 올해 2차 합격으로 최종 합격을 이뤄냈습니다.

저는 체육과 출신으로 평소 공부와는 거리가 멀었음에도,
꾸준히만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중개사 공부를 해왔던 거 같습니다.

직장인이라는 핑계로 1차 때는 9월까지 인강만 들었고, 2차의 경우, 6월까지 인강만 들었습니다.(출근 전 1시간 반/퇴근 후 1시간 반 인강시청)
복습은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꾸준히 듣고 밀리지 않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인강속도도 (1.7~1.8배속으로) 진행하였습니다.

1차 같은 경우, 9월 이후부터 주말에 스터디카페를 등록하여 9월 6시간/ 10월 8시간씩 복습 공부를 하였고,
2차 같은 경우, 7월 이후부터 주말에 스터디카페를 등록하여 7월 4시간/8월 6시간/9월 8시간/10월 10시간씩 복습 공부 하였습니다.

그 결과 높지는 않지만,
1차: 학개론(김백중) 65점/민법(김덕수) 60점
2차: 중개사법(정지웅) 82.5/공법(박희용) 57.5점/공시법(박윤모, 하헌진) 60점으로 공인중개사의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중개사 공부를 시작하면서 가장 중요한 건 정말로 꾸준함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캠핑을 가서도 인강을 들었고, 해외여행을 가서도 인강을 들었을 정도로 인강만큼은 꾸준히 들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 이것들이 7~9월쯤 가면 정리하는 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정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저처럼 인강만 듣고 따라가다가 7월쯤부터 막판 스퍼트하는 것도 분명 좋은 방법이 될 거 같습니다.

여러분도 박문각 커리큘럼만 믿고 잘 따라가시다 보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별거 아닌 합격후기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합격하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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