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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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시작하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과목 75점이상 합격)

번호 : 9083 ｜ 작성자 : 정*성 ｜ 조회 : 441 ｜ 작성일 : 2024/10/29 14:58:03

우선 이번에 가채점상 합격한 30대 후반 박문각 수강생 입니다.

더 점수 잘 받으시고 뛰어나신 분들이 계시겠지만 박문각을 선택하고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솔직한 수기를 남깁니다.

우선 제 베이스는: 30대+영국에서 학사 석사까지 경영학을 전공하고
부모님 두분께서 9회 13회 합격생으로 개업 공인중개사를 30여년을 하시는 중이며
전업 수업생이었습니다.

기간은: 20년7월~10월 (3개월) 1차만
23년5월~10월 동차
24년1월1일부터~시험날 동차

이렇게 공부를 하였습니다.

위에 베이스를 쓴 이유는 전업수험생이었으며 그만큼 부동산에 친밀하였고, 학개론도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20년도 에는 3개월 만에 딴다 하고 시작하였으나 부모님은 절대 3개월에는 안된다고 하셨는데 사실 그 말이 맞습니다.

3개월에 따는건 불가능은 아니지만 극히 극소수입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대평가 대신에 어렵게 출제 한다고 하였는데 매우 난이도가 상승했고 뒤에 서술하겠습니다.

20년도는 그냥 단어만 아는 수준에서 끝나서 점수고 40~50점대 였던거 같고

23년도는 5월,6월은 강의 안듣고 기본서로 기출문제만 민법 한달 학개론 한달
7월말부터는 1차조금, 2차만 강의 들으면서 한번 돌리고 시험장 갔습니다.

학개론 80 민법 67.5
중개사법 65 공법 40 공시세법 60

24년도는 학개론 75 민법 75
중개사 80 공법 75 세법 75

이렇게 나왔는데 23년도는 1차에 OMR 을 민법부터 풀었는데 민법 학개론 반대로 체크하는 바람에 (41번을 1번에 마킹함)
1차도 떨어지고 그걸 종료 마지막 2분 남기고 알아 차려서 선생님이 시간 없다고 OMR을 안 바꿔 주다가 1분전에 줬는데 다 마킹 못하고 원래 꺼를 제출하고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1월1일 부터 다시 시작하여서 합격하였습니다.

제가 도움 받았던 교수님들과 공부 방법 이렇게 하면 전 과목 안정적으로 합격 할 수 있기에 간략하게 서술하겠습니다.

23년도는 3월강의는 다 수강

24년도는 1월1일~5월 공법 중개사 공시세법
6월부터 민법 학개론 추가(강의는 필요한 것만 배속은 2배속)
학원 봉투 모의고사 는 매달

민법: 김덕수 교수님 (2배속 가능)

-전업+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11월 강의부터 듣고 단어부터 이해하고 반드시 기본서를 읽어야 합니다. 교수님 강의는 어느 정도 민법을 훑은 학생에게는 매우 좋은 강의입니다. 시간이 없어도 한번은 기본서에 볼드체로 된거 라도 읽어야 교수님 강의가 들어옵니다. 저는 1년에 한 게 아니기 때문에 듣지 않았지만 커리큘럼에 있는 3월 기출문제도 들으면 초시생은 매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 강의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기본서 읽을 시간이 없다 하면 민석기 교수님 강의를 들어보면 좀 더 세세히 설명 해주십니다.
다른 교수님 강의는 샘플 강의보다도 모의고사 해설을 매번 돌아가면서 하시기 때문에 한번 들어보면 어느 교수님이 어느 스타일이다 바로 알게 됩니다.
요약서나 100선이나 저는 마지막 까지 기본서를 중심으로 하였기 때문에 잘 안 들어왔는데 어느 정도 공부가 되니 마지막 100선에 교수님이 요약한 그 부분이 눈에 들어오고
도움이 됩니다.

-민법은 처음 하시는 분들은 학원 커리큘럼대로 따라가면 좋습니다. 저는 민법이 그전에 기본서를 읽은 게 있기 때문에 필요한 강의만 수강 하였고 7월 단원 모의고사부터 수강 하였습니다. 7월 단모는 평소 기출보다 한 단계 어렵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여기 저기 시험 (변리사,법무사, 감평사 등)기출 된게 나오고 잘 보다 보면 한 파트에 4-5문제들이 나오는데 형태가 다 다르기 때문에 꼭 풀고 강의 설명 들으면 그 파트에서는 이 문제가 나온 다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1차가 불안해서 100선 강의를 빠르게 필요한 부분만 돌렸습니다. 그럼 민법은 시험장 가면 다 풀리고 특히 올해처럼 맨 뒤에 난해 하게 나올 때는 기본서+ 도움이 됩니다.

학개론: 김백중 교수님(2배속 가능)

학개론도 기본서+로 하였지만 김백중 교수님 요약서가 매우 중요합니다. 요약서에서 좀 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은 강의+기본서에서 찾으면 됩니다.
강의는 7월 단모만 필요한 부분만 듣고 100선도 필요한 부분만 들었습니다.
왜 요약서가 중요하냐면 요약 +계산문제를 기가 막히게 알려주십니다. 계산문제+응용까지 되고 앞 자 따서 외우는 부분들도 너무 좋습니다. 특히 올해처럼 계산문제가 쉽게 나오는 해는 매우 매우 효과적입니다. 플러스로 국승옥 교수님이 하는 두루미 채널에서 필요한 부분 듣고 감평사 기출까지 들으면 학개론은 매우 안정적으로 갈수있습니다.

중개사: 최상준 교수님(2배속 가능)

중개사는 최상준 교수님이 최고라 생각합니다. 항상 책을 읽어야 된다는 걸 중시하시는데 그 말이 정답입니다. 그리고 앞 자 따는 부분은 매우 매우 좋습니다. 첫 1,2페이지를 보시면 왼쪽 오른쪽을 잘 비교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험도 27번까지 15분만에 풀었습니다. 교수님 강의를 듣다 보면 민법을 잘 아시기 때문에 설명을 매우 잘해주시며 올해도 특히 강조하신 2편 부동산 거래 신고부터 잘해야 된다가 올해 시험도 그렇게 출제 되었습니다. 똑같이 7월 단모 듣고 100선풀고 했습니다. 중개사는 고득점이 중요하기에 7월 단모는 정지웅 교수님 단모도 풀었습니다.
둘 다 풀고 7월꺼 해설 강의 들어보면 최상준 교수님은 기출 위주 중요한 부분에 문제를 내시고 , 정지웅 교수님은 +다른 부분에 힘들 주시는 것 들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최상준 교수님 베이스에 정지웅 교수님 7월까지 듣는다면 중개사는 어려운 문제 빼고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공법 : 최성진 교수님(2배속가능), 김희상교수님 (2배속 조금 빠를수있음)

공법은 이 두분 포함 박희용 교수님 이석규교수님 다 좋습니다.(모의고사 해설강의 들어보면 느낌이 옴) 다만, 처음 시작을 최성진 교수님을 했기에 시작했는데 작년에는 7월에 갑자기 일이 있으셔서 강의가 없어서 공법이 저조했는데 올해는 7월 강의듣고 김희상 교수님 7월 단모듣고 100선은 두 분꺼 다 풀고 강의는 김희상 교수님 해설만 들었습니다. 공법도 당연히 기본서 베이스로 가져갔고 플러스 두분과 함께 했습니다.
우선 최성진 교수님은 책이 진짜 좋습니다. 앞 자 따는것도 그렇고 진짜 공법에 기본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번에 바뀐 법들 중간에 나누어준 프린터도 제일 깔끔하고 좋습니다. 플러스로 김희상교수님은 그 기본 뼈대에 설명이 좋습니다. 공법의 기본은 그 사업의 체계를 완벽히 이해를 해야 응용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분을 하신다면 공법은 아무리 어려워도 70점은 맞을수 있습니다. 요약서는 안보았습니다.

공시 세법: 박윤모 (2배속가능), 하헌진( 2배속 가능)

공시법은 똑같이 박윤모 교수님 요약서가 매우좋습니다. 기본서는 다 기본으로 가져가고 박윤모 교수님 요약서는 문제가 다들어가 있기에 그것만 해도 80%정도는 가져 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조금 내가 디테일 하게 알고싶다면 유투브에 타사 교수님꺼 기본강의 들으면 완벽해 집니다. 똑같이 7월 +100선했습니다.

세법은 하헌진 교수님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교수님과 비교해서 왜 선택했냐면 다른 교수님들은 이거 못푼다 하고 넘어가는데 하헌진 교수님은 넘어가기도 하지만 왜 넘어 가는지를 설명해주십니다. 그리고 요약서가 매우 매우 좋습니다. 똑같이 7월+100선 했는데 요약서듣고 반복하고 좀더 설명 필요한거는 기본서에서 + 시간없는데 빠르게 어떤 부분을 돌리고 싶으면 타사 유투브 그분꺼 2배속으로 돌리면 반복학습 가능합니다. 세법은 무조건 추천드립니다.


총평: 이번 시험부터는 법 관련 베이스가 있거나 아주 뛰어난 분이 아니라면 3개월은 매우 힘듭니다. 원래 합격자들은 자기 수험 생활 다 줄여서 말하는데 다른 것 들은 거진 광고라 보시면 됩니다. 꾸준히 최소 6개월 이상 하지 않으면 1차는 어찌 지나가지만 올해 35회 시험부터는 더 이상 2차는 쉽게 합격을 내어 주지 않습니다. 작년에 공부 기간이 적었는데도 저 점수 였는데 작년이랑 올해랑 비교해보면 올해 상대평가 전환 대신에 어렵게 나온다고 했는데 올해부터 어렵게 나오는게 맞습니다.

저는 불안해서 공법이나 중개사 등은 교수님 두분꺼를 다 듣고 문제를 풀었지만 기본은 다 교수님들 이해와 기본서가 베이스 였습니다.
기본서는 필히 가져 가야 될 과목은 가져가야 되고 요약서만 가져가도 될 과목은 요약서만 가져가도 됩니다.

처음 시작 하시는 분들은 필히 커리큘럼대로 따라가시고 중간에 시간하는분 들이면 1월이던 3월이던 기본강의 하시고 +기출이나 7월강의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학원 봉투 모의고사는 반드시 풀어서 자기 실력을 체크하되, 매달 안하고 모아 두었다가 내가 어느 파트가 끝났 을때 시험 보셔도 좋습니다.

저처럼 OMR 반대로 써서 떨어지지 않길 바라며, 교수님들이 올려주시는 시험장 꿀팁 이런거 진짜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박문각에서 추구하는 기본만 난이도 하 문제 다 맞으면 된다, 극상은 버려라 이건 진짜 맞는 말입니다. 그만큼 난이도 하 중을 빠르게 전 범위를 반복하다 보면 그옆에 중, 중상도 잡힙니다. 중 중상은 +기본서가 필요하니 한번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올해부터는 절대로 단기간+ 답치기로 2차까지 어렵습니다.

다시 한번 교수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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