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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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육아와 공부의 병행 합격수기

번호 : 10530 ｜ 작성자 : 조*진 ｜ 조회 : 264 ｜ 작성일 : 2024/11/29 13:45:56

저는 아이 둘의 엄마입니다. 첫아이 출산하면서 퇴사를 하여 6년을 육아만 해왔습니다.
아이가 조금씩 커가면서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시간이 아까워 머라도 해보자 하던차에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아이를 위해 가족을 위한 시간만 냈었는데 온전히 저를 위해 제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 시간이 생기니 공부를 하면서도 저는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둘 등원시키고 11시쯤 공부를 시작하여 하원시간 4시쯤 까지 공부를 했습니다.
아이가 집에 있는 주말에는 공부를 못하고 방학때 아플때 공부를 못하다 보니 주어진 커리큘럼을 전부 소화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10월~11월에 신랑이 육아를 도와주어 조금 더 집중해서 공부를 하였고 그덕에 초시동차합격을 하였습니다.
시험치고 한달에 지났는데 아직도 교수님들 얼굴보며 강의 들을때가 좋았는데 싶습니다 ^^
저는 비록 지방에 살아서 실강을 못들었는데 저 처럼 정기적인 시간을 낼 수 없는 분들은 인터넷강의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아직 뚜렷하게 사업에 대한 계획은 없지만 자격증 하나 가슴에 품고있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다들 일단 시작해보세요 어떻게든 됩니다 ^^
저는 또 다른 자격증 공부를 해보려고 알아보고 있습니다.
교수님들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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