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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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저에게도 이런 날이 오네요..

번호 : 10432 ｜ 작성자 : 김*규 ｜ 조회 : 263 ｜ 작성일 : 2024/11/30 21:43:44

안녕하세요..

이번 35회 공인중개사를 합격하고 이렇게 후기를 쓰게 되는 날이 저에게도 오네요..

저는 나이 45세에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는 2살배기 아이의 아빠입니다..

제가 공인중개사를 도전해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게된 계기는 작년에 늦은 나이 첫아이를 얻게 된 것이었어요..

현직장이 다행히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긴 하지만 아이가 어려 퇴직이후에도 일을 하지 못하면 안될것 같은 생각이 어느날 문득 들더라구요..

그래서 여러사이트를 서칭하며 후기들도 보고 샘플강의도 보면서 어느 학원이 저에게 맞을까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직장에서 일하랴 퇴근해서 육아하랴 막상 공부할 시간을 따져보니 하루에 기껏해야 2시간여 남짓..

이렇게 해서 과연 그 어렵다는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할수 있을까 하는 반신반의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공인중개사 시험의 원조라 할수 있는 박문각에 상담이라도 해보자는 심정으로 전화를 걸었는데 상담사분께서 하루 2시간만이라도 꾸준히
2년정도 나누어 1차 2차를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충분히 합격하실수 있다라는 얘기에 용기를 얻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일과 육아를 병행하며 공부를 하면서 한편으로는 녹록지 않은 공부량에 괜히 시작한게 아닐까 정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그때마다 박문각 교수님들의 지속적인 격려와 다독임.. 때론 쓴소리를 해주셔서 맘을 다잡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결과 작년 1차 합격에 이어 올해 2차 합격이라는 정말 결실의 열매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먼저 공부할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준 가족에게 넘 감사하고 그리고 공인중개사 시험의 합격으로 이끌어 준 박문각 교수님들께 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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