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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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30대 후반 직장인 35회 동차 합격 수기
번호 : 10323 | 작성자 : 유*우 | 조회 : 882 | 작성일 : 2024/12/02 20:17:24
안녕하세요,   
  
35회 공인중개사 시험을 합격하고 합격수기를 쓰는게 너무 행복하고 믿겨지지가 않네요.  
작년 이맘 때 다른 사람의 합격수기를 보며 설레임반, 막막함반, 자신감 조금의 상태로   
이 시험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처음엔 만만히 봤어요.   
주변에 공인중개사 분들도 많으시고, 여기저기 듣다보면 몇개월만에 합격했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저에게도 해당되겠거니 하고 만만히 봤습니다.  
  
결과적으로 합격했지만, 만만히 봤다는 제 생각은 틀렸어요.   
많은 분들이 도전하고 그만큼 실패도 많다는 사실을 공부를 하면서 깨달았고  
오랜만에 다시하는 공부는 제 머리가 예전같지 않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인강을 들으며 강의 속 교수님들의 말을 하나하나 새겨가며 공부를 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 시험을 준비하는 아무것도 모르는 수험생으로서   
막막하고 아무것도 모르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땐 지금 자신이 선택하고 듣고 있는 교수님들의 말을 듣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학생의 도전과 수험생활의 과정, 지난한 그 기간과 그 속에서의 성공과 포기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있었을 교수님들의 말이 정답이다 생각하고 1년간의 수험생활에 임했습니다.  
  
제가 수강한 교수님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동산학개론 : 김백중 교수님  
민법 : 김덕수 교수님  
공법 : 최성진 교수님  
중개사법 및 실무 : 정지웅 교수님  
공시법 : 박윤모 교수님  
세법 : 정석진 교수님  
  
저는 23년 11월부터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는 직장인 패스가 아닌 일반 올패스를 수강했습니다. 듣고싶었던 교수님들이 직장인 패스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수험생활이 시작된 후, 직장인이라는 본업이 있어 하루종일 공부할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에  
일단 강의를 들으며 배경지식을 쌓자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었고  
기본 강의 루틴은 박문각 유튜브에서 직장인 공부 방법 동영상을 찾아 들으며 계획을 세워 진행했습니다.  
평일은 퇴근 후 저녁먹고 8시부터 11시~12시까지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말은 토요일은 강의 및 놓쳤던 강의를 주로 듣고 일요일은 쉬었습니다.  
지나고나서 생각하면 일요일을 쉬었던것은 장단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평일 내내 강의만 들었기에 제 스스로 공부할 시간이 없었는데 일요일을 활용 못한 게 단점이었고  
반면, 일요일이라도 푹 쉬었기에 길고 긴 수험생활을 견뎌냈을 수 도 있었던것이 장점이었습니다.  
  
그렇게 11월~12월 과정과 1월~2월 과정을 듣고 첫 모의고사를 치뤘습니다.  
결과는 평균 20점.  
이제 시작이겠거니, 차차 나아가자 생각했지만 불안함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흔들릴때마다 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포기하지않고 강의를 밀리지 않고 끝까지 차곡차곡 들었습니다.  
  
다만, 직장인으로서 일반 올패스 과정을 듣다보니 수험기간 내내 강의만 듣기에도 매우 벅찼고 그로 인해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많이 가지지 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8월까지 점수가 오르지 않아 답답한 나날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9월 들어서는 야근도 거의 안하고 주말도 모두 반납하며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확보하며 진행했고  
이때부터 그동안 들어왔던 강의의 배경지식과 자습의 힘이 어우러져 점수가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월 마지막 모의고사때는 합격권에 이르렀지만, 높은 점수가 아니기에 살짝 불안했었습니다.  
특히, 공법과 중개사법이 애를 먹였고 그렇기에 이 두과목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평균 60점만 넘자는 마음으로 마지막을 준비했고   
단권화된 마지막 100선 요약집만 계속 외우고 외우고 외웠고 그렇게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부동산학개론이 모의고사에서는 잘 나왔기에 상대적으로 덜 보고 들어가서 그런지  
아니면 시험 처음의 긴장감을 떨쳐내지 못했는지 생각보다 덜 나왔지만  
그래도 합격 점수 기준을 넘어 최종 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동산학개론 : 65점  
민법 : 67.5점  
중개사법 : 77.5점  
공법 : 60점  
공시법 및 세법 : 70점  
  
지난 1년간의 수험생활을 돌아보며 다음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내가 선택한 교수님들을 끝까지 믿고 중요하다고 전해주시는 말씀을 새겨듣고  
강의를 열심히 듣고 흔들리지 말고 스스로 공부할 시간을 많이 확보하라는 것입니다.  
  
녹슬었다고 생각했던 머리도 어느 순간 전부는 아니지만 제 의지대로 움직이니  
스스로를 믿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어렵다면 어렵고 쉬우면 쉽다고 생각합니다.  
정지웅 교수님이 나중에 인생을 돌아봤을때 이렇게 열정적으로 공부하며 보낸 1년이 있겠냐고  
절대 잊지 못할 거라고 하신 말씀이 정말 맞는것 같습니다.  
이 밖에도 다른 모든 교수님들이 해주신 말씀이 아직도 귀에 생생합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도전할 모든 분들에게도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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