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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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쉽지않았지만 해냈어요

번호 : 10315 ｜ 작성자 : 이*주 ｜ 조회 : 521 ｜ 작성일 : 2024/12/02 21:42:12

지인이 1년만에 해냈다는, 할수 있다는 격려 한마디에 자신감 가지고 시작한 공부였습니다.
저는 어느새 50대 중반이 되었고, 지인은 10년전에 해낸것이라 제 나이를 생각을 못하고... 도전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힘들긴 했어요. 마음과 다르게 체력와 상황이 따라주시 않아요..
첫해 1차 합격, 그 후 2차 공부를 좀 안일하게 한것도 있었고, 살림하면서 공부하느라 늘 여러가지 변수들이 생겼던거 같아요;;
그래서 다음해 2차 떨어지고, ..그래서 동차 합격을 꿈꿨던 예상과는 다르게 합격까지 4년이 걸려버렸어요.
2년은 학원을 다녔고, 2년은 올패스온라인으로 공부했습니다.
좀 더 집중해서 했더라면 더 빨리 땄을거에요.
집중하고 교수님들 말씀 잘 따라서 한다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절대로 쉽지 않은 도전이고, 일년을 온전히 몰입하셔야만 동차가 가능하시고, 2년동안 해 낸다는 마음으로 도전하시면
더 안전하게 합격하실수 있으실 거에요.

민법 .덕수쌤, 민석기 쌤 덕분에 안전하게 합격햇구요. 너무너무 잘 가르치셔요.
두분의 성향이 다르니 보완하여 들으셔도 너무 좋으실듯 합니다.
영섭쌤 학개론...첫해 너무 많이 해 놔서 수월하게 다음해에는 점검만하고 계산만 좀 더 확실하게 했던거 같아요.
그리고 중개사 지웅쌤 꼼꼼하게 해 주셔서 믿고 하시되 꼭 본인이 꼼꼼히 외우셔야 합니다.
그리고 공법...첫해 최성진쌤, 박희용쌤, 김희상쌤 이렇게 해마다 다르게 공부했어요.
다 잘 가르치셔셔 점수는 조금씩은 오른거 같으나 알다시피 공법이 확 오르지는 않더라구요. 희용쌤 암기코드도 좋습니다.

길게 공부하는게 좋은것은 아니지만요... 그 덕분에 박문각 쌤들에게 정이 들었네요.
벌써부터 그 잔소리가 그리워지네요.ㅎㅎ
늘 진심어린 말씀과 감동과 재미를 주시는 열정 넘치시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 관리 잘 하셔셔 오래도록 강의 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제 인생에 두번다시 오지 않을 힘들고 외로운 공부이기도 했지만
주부로 살다가 이런 도전도 해냈다는 제 자신에게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제게는 너무 힘들기도 했던 이 시간들로 다른 도전들도 해 낼 수 있을만큼 자신감도 얻게 ？어요.
박문각 선택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학생들에게 애정이 많으신 실력있는 교수님들과 시스템을 믿고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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