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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7살 직장인이자 육아대디 4~5개월 공부하여 34회 동차 합격했어요
No : 9480        작성자 :   16890939@na       작성일 : 2023/12/01 22:47:16     조회 : 327  
안녕하세요. 저는 37살 직장인이자 3살 된 아기를 키우고 있는 아빠입니다.    
제가 어떻게 박문각에서 공부를 시작하고 합격하게 되었는지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우선 4월에 공부를 하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에 시험이 6개월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최대한 빠르게 시작해야 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박문각이 제일 유명하더라고요.   
저는 사람들이 많이 찾고 유명한 데엔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망설임 없이 박문각을 선택했고 그 중에서도 과목별 가장 인기 강사님들을 선택했습니다.   
그 뒤로는 그냥 강사님들을 믿고 따라갔습니다.   
일단, 저는 평일 출퇴근 시간이 왕복 3시간 정도 걸려서 출퇴근 시간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출퇴근 시간에는 무조건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2배속으로 강의를 들으면 하루 출퇴근 시간에 2~3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퇴근한 후 집에 와서는 매일 1시간 30분~2시간정도 강의 2강정도 더 듣는 걸로 하루 공부를 마무리했습니다.   
주말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토요일에는 4시간, 일요일에는 8시간정도 독서실을 다니며 공부했습니다.   
저는 문제는 거의 풀지 않았는데요. 따로 푸는 문제는 풀지 않았고 교수님들이 강의에서 다뤄주시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습득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이어나가다 중간에 한 달 장기 출장으로 해외를 나가게 되어 한 달의 시간을 통으로 날리게 되었습니다.   
출장에서 돌아온 뒤로 큰일났다 싶었고, 강의라도 다 듣자 하는 생각으로 하루 공부시간을 최대한 늘리며 정말 시험 2일 전에 강의를 가까스로 다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솔직한 심정으로 순 공부한 시간이 4~5개월 남짓이라 붙을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의 마음이 많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하는 시간에 공부하는 게 이득이라 생각했고 그냥 끝까지 놓지 않으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 나갔습니다.   
그런 제 믿음의 결과는 합격이었고 생각보다 점수가 더 괜찮게 나와 채점하면서 정말 믿기지 않았습니다.   
제게 주어진 시간은 4~5개월남짓. 그런데 일도 해야 했고, 육아도 해야 했습니다.   
이런 저도 합격했습니다.   
의심하지 마세요. 그냥 따라가세요. 그 끝은 합격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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