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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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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차 합격 수기 기록 합니다. 내년에는 2차도 합격 하기를~
No : 9427        작성자 :   7526650@na       작성일 : 2023/12/02 14:55:14     조회 : 294  
1차 합격 수기입니다.   
  
와이프가 얼떨결에 공인중개사 자격증 관련 학원을 알아보고 그중에 박문각 올패스 가입을 해주었습니다.   
그때가 7월이라서 동차는 힘들것 같고, 상담사께서 1차만을 추천 해주어서 얼떨결에 1차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강사들도 와이프가 선택해 주었는데, 김백중,김덕수 두분 이셨죠. 지나고 나니 최고의 선택 이었습니다.   
  
뭐가 뭔지도 모르고 강의를 듣기 시작했고, 3/4월 강의를 매일매일 듣기 시작했습니다. 직장과 병행이라 출퇴근시간과 주말시간을 활용해서   
계속 들었고, 특히나 김백중교수님의 학개론은 인강과 함께 익히기 파일을 가지고 익히다 보니 나름 어렵지 않게 어느정도의 수준까지   
올라갈수 있었습니다. 암호코드 포함해서 계산 문제등이 별로 어렵다고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문제는 민법이었는데, 들어도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도 어렵거니와 그래서 그런지 외워서 뭘 해볼수 있는게 아닌것 같아서   
힘들겠다 생각하고, 과락만 면하고, 학개론으로 매꾸자는 생각으로 9월까지 지나갔습니다. 정말 민법은 모르겠더군요..  
  
학개론은 10월쯤 되니 동형모의고사나 기출을 풀어 보면서 시간에 대한 감과 함께 계산을 푸는 시간등... 문제를 풀면서 그런 감각을   
계속 가져갈수 있었고, 학격점은 벌써 넘었기 때문에 알고 있는 내용을 잊지말고, 모자라 보이는 부분을 좀더 정확히 익숙해지려고 했습니다.   
  
교수님들이 매번 강조하신 아는것만 정확히 알아도 된다는 말씀이 정말 중요했습니다.   
  
그렇게 학개론은 마무리 되어 가고, 10월이 되어도 역시나 민법은 답이 없어 보여, 마지막 한주에 민법 기출문제 집을 인강과 함께 3회독 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쓰면서 Point 숙지를 계속 하고, 목차도 줄줄이 써보며 전체 흐름을 잡기 시작하니 서서히 내용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했습니다.   
역시나 반복만이 답인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내심 과락은 면하겠다는 생각을 갖았던것 같습니다.   
  
마지막 한주에 민법에 집중했던 것이 적절 했다고 생각 됩니다.   
  
학개론 공부는 필수서도 그닥 보지 않았고, 익힘장과 기출문제 한번 풀어봤고, 단원별 예상 문제집에서 계산 문제만 다 풀어 봤습니다.   
나름 학개론은 쉽게 했었던것 같습니다.   
  
민법은 필수서+기출을 지독하게 봤습니다. 계속 보고, 목차로 줄줄이 써보고.. 동형모의고사와 기출문제를 학개론과 함께 100분 맞춰서  
보는 연습을 마지막주에 몰아서 하면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두분 교숙님의 이야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익혀야 된다, 60점만 받으면 되고, 모르는 지문에 얽매이지 말고 아는것만 잘 맞출수 있도록  
하는게 진정한 공부다..   
  
이제 2차를 준비 중입니다. 1차에서 했던 공부를 기본으로 2차도 박문각의 좋은 교수님들과 함께 합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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