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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9월 21일부터 준비해서 1차 합격(쌤들 시키는 대로만 그대로 하세요 불필요한거 하지말고! 살아가기도 바쁜데)
No : 9177        작성자 :   184546241@na       작성일 : 2023/12/05 18:12:45     조회 : 1235  
23년도 3월 결제완료.  
공인중개사 주변에 준비하는 사람이 많아,   
자격증 따놓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준비를 하려했습니다만,,, 사실상 공부는 9월 말(정확하게 인강기록보니, 9월 21일)부터 했네요.. ㅋㅋㅋ   
   
아아!! 강의는 백중샘, 덕수샘 이렇게 두 분 강의로 들었구요.   
   
직장다니면서 하려다보니, 마음이 쉽게 잡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한달 남았지만,   
덕수샘이 말하는 60점 절대평가 시험이니, 60점만 맞자라고 생각하고 누구보다 열심히 한 것 같아요.   
   
학개론은 그래도 계산이 자신이 있어서 일하면서 운전할 일이 많아,   
운전하면서 인강들었고, 퇴근하면 컴퓨터 앞에서 민법 위주로 공부했어요.   
그렇게 개념강의 / 기출강의 까지 들었는데, 10월 둘째주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은 반포기 상태로 이건 책으로 공부하는 것보다 인강을 계속 들어서    
그냥 내가 인강을 보고 있는 상황을 기억하고 샘들 말하는 것만 기억하자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하는 파이널 모의고사를 치러 노량진으로 신청해서 가서 시험을 쳤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잘나와서 '나 이거 해볼만 한데..? '라는 자신감이 붙었고   
이 주 동안 인강으로 복습한다 생각하고 강의만 거의 듣고 박문각 전국모의고사 문제만 시간재면서 풀었어요   
   
덕수쌤이 절대 무효라는 것만 기억하고 백중샘 100선만 풀었어요.   
그리고 시험 있는 마지막 주에 동형모의고사 풀고 인강들으면서 마무리했습니다.   
글도 두수없는 만큼 진짜 공부도 부랴부랴 급하게 했지만, 샘들은 믿었어요 ㅎㅎ   
   
근데 점수결과가..   
여유롭게 평균 70점 이상으로 합격했어요! (학개론 85 / 민법 57.5)  
   
진짜 저도 정말 열심히 하긴 했지만, 남들 책보면서 공부할 때   
저는 샘들 믿고 2배속으로 샘들 이야기만 집중하면서 했어요.   
진짜 책도 얼마 보지도 않았어요. 근데 꽤나 높은 점수로 합격했는데,   
백중쌤 덕수쌤 말만 믿고 가세요.   
   
ps. 사실 3월에 백중쌤이 개념강의 듣는 날에 기출강의 들으라고 한 것 때문에 퇴근하고 시간이 없어서   
그 당시에 포기한건 비밀... ㅋㅋ   
근데 9월에 다시 들을 때는 한번에 들었는데 들었던 내용을 바로 문제에 적용시키는 힘이 진짜 자연스럽게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문제풀이 강의 다들 바쁘면 듣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사실 문제풀이 강의가 제일 도움되었어요.   
약간 수학의정석 예제 문제느낌? 그리고 제가 매겨보면서 제가 어느정도 선인지도 알 수 있더라구요 ㅎㅎ   
   
진짜 감사하고 제가 현장에서 인사는 못드렸지만,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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