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제목 인생 후반전에 35회 최종합격
No : 10320        작성자 :   fwb7011       작성일 : 2024/12/02 18:47:50     조회 : 595  
인생 후반전 55세에 공인중개사 합격으로 한 해를 마무리해서 너무 기쁘고 좋습니다. 더 좋은 나이에 시작 할 것을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라도 해서 행복합니다. 뭣 모르고 시작해서 처음엔 가슴이 답답했지만 1차 학개론 이영섭교수님. 민법 김덕수교수님 덕분에 공부 방향이나 마음 챙김이 되었습니다. 두 분다 초반에 공부 방향이나 해야 할 것을 정확히 짚어 주시기 때문에 하라는데로 하다보면 답답했던 마음이 뚫리고 모의고사를 보면 점수가 나옵니다. 수험 기간이 결코 만만치 않았지만 나를 위한 미래 선물이라 생각하고 견디었던거 같아요   
2차는 중개사법 정지웅교수님, 공법 김희상교수님, 공시법 박윤모 교수님 ,세법 정석진교수님과 공부했습니다. 1차 교수님들이 잔소리 많이 해주신 덕분에 2차는 일찍이 공부 방향 잡고 했던 거 같구요 제가 공부한 교수님들은 짧지만 순간 순간 필요한 말씀으로 격려를 해 주신거 같아요   
중개사번 정지웅 교수님의 강의는 모든 언어가 시험과 연결되는 마법의 단어 같아요 암코도 그렇고 농담도 결국은 암기를 위한것이었어요 긴장되는 시험장에서 교수님의 암코 농담은 얼마나 고마웠는지요^^   
공법 김희상 교수님의 젠틀한 강의는 시간이 지날수록 내용을 하나로 정리하기에 좋았습니다. 제가 유일하게 특강을 들었던 합격노트 ! 공법은 워낙 양이 많다 보니 하나로 정리되기 어려워 합격노트로 6월에 반복을 많이 해서 흐름을 잡았습니다.   
공시법 박윤모교수님의 익힘장은 정말 최고에요 전체를 빠른 시간에 볼 수 있게 해줍니다. 공시법은 강의 듣고 익힘장만 달달 봐도 합격 점수가 나와서 얼마나 기뻤는지요   
세법 정석진교수님도 저에겐 최고의 스승입니다. 하루 문제 풀면 빠짐없이 댓글 달아주심에 감동했습니다. 매 강의 마다 교수님의 정성이 보였고 수없이 반복하여 주심에 강의만 빠짐없이 들어도 공부가 되게 해주셨어요   
박문각 교수님과 어려운 공인중개사 공부를 조금은 즐겁게 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기초 강의 부터 모든 강의를 빠짐없이 들었어요 혼자 인강으로 하다 보니 외롭고 지치는 시간이 있었는데 강의를 들으면 에너지도 생기고 공부도 더 잘되었습니다. 공부한 순간 힘들었지만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었고 한만큼 나와 주는 점수에 오랫만에 성취감도 느꼈습니다. 3년만의 합격 늦었지만 그만큼 기쁨도 큽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너무 좋습니다. 그동안 함께 공부한 교수님들과 혼자 정들어 합격자 모임에서 뵈었을때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지금의 이마음 간직하며 앞으로의 어떤 일도 헤쳐나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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