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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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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9372        작성자 :   18940981@na       작성일 : 2023/12/03 12:53:21     조회 : 355  
현재 58세인 저는 퇴직 후를 대비하는 마음으로 올해 2월부터 공인중개사 공부를 시작해 이번 34회 시험에서 최종 합격했습니다. 초시에 동차합격을 했으니 나름 성공한 셈입니다. 공부를 시작할 때는 직장 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하루 4, 5시간 정도 공부를 할 수 있었고, 6월말 퇴직한 이후 시험을 보기까지 약 4개월 동안에는 전업 수험생으로 하루 종일 공인중개사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인강생으로 공부를 하면서 기본서를 본 적은 없으며 박문각 교수님들이 말씀해주신 대로 요약서와 문제풀이 위주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기본강의를 통해 1회독을 마친 3월 하순부터 기출문제 풀이를 병행하면서 과목별로 암기노트를 정리했습니다. 암기노트는 과목별로 약 60페이지였습니다. 3월부터 매월 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암기를 하지 않으면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는 점을 깨닫고 암기에 집중했습니다. 매일 한 과목씩 인강을 듣고나서 해당 과목 암기노트를 암기했습니다. 6과목을 일주일 간격으로 암기한 셈인데, 과목별로 15번~20번 정도 암기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60페이지 암기노트를 외우는데 6, 7시간씩 걸리더니 9월쯤 되어서는 4시간 정도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무조건 박문간의 커리큘럼만 따라가자는 전략이었습니다. 중간에 강의를 쉬고 혼자 공부하는 분들도 있었던 것 같은데 저는 1월부터 2개월 단위로 진행되는 모든 커리큘럼을 빠지지 않고 수강했습니다. 교수님들만 믿고 따라가니 모의고사 성적도 점점 올라 7월부터 안정적인 합격권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개론-김백중, 민법-김덕수, 중개사법-정지웅, 공법-박희용, 공시법-양진영, 세법-하헌진 교수님 모두 핵심을 잘 짚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불안해 하지 마시고 박문각 교수님들만 믿고 따라가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모든 분들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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