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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박문각 짱입니다.
    No : 10280        작성자 :   yyjjhh282       작성일 : 2025/11/01 15:14:36     조회 : 501  
    안녕하세요?  
    36회 예비 합격생입니다.  
    23년도 9월에 멋모르고 1차에 도전.  
    3문제 차이로 불합격.  
    24년도 집안에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 1차만 보기로 결정.1차 합격.  
    25년도 11월부터 강의 밀리지 않고 집에서 학원 다니듯 공부했어요.  
    강의가 업로드되는 해당 요일이 되면   
    그날은 그 과목만 공부했어요.  
    강의 전후로 익힘장을 외웠어요.  
    저는 익힘장이 구구단이라고 생각하고   
    몰라도 그냥 외웠어요.  
    그 다음엔 강의 듣고 해당 진도 만큼 필수서 읽고 문제 풀기.  
    그냥 몰라도 그렇게 했어요.  
    그렇게 하니 순환이 반복되면서 이해가 되고 시야가 넓어지더라구요.  
    김백중 교수님께서 4월이 시험인것처럼 공부하라고 하셔서   
    초반에 정말 열심히 공부했어요.  
    2월 모고부터 학원에 가서 시험을 봤는데  
    2월부터 평균 60점이 나왔어요.  
    그 후로 성적은 계속 올랐고   
    상위 1프로를 하더라구요.  
    한번 잘 보니 내려가기 싫어서 꾸준히 상위 1프로를 유지했어요.  
    11월부터 시험볼때까지 매일을 시험 앞둔 사람처럼 공부했어요.  
    매일 4시간~10시간은 공부한것 같아요.  
    인강 시간 포함해서요.  
    김백중 교수님께서 6일중 2일은 꼭 쉬라고 하셨는데  
    제가 40대이다 보니, 또 가정주부이다보니 언제 어느때 무슨 이슈가 생길지 몰라서   
    따로 쉬는날은 만들지 않았어요.  
    초반에 공을 많이 들이니 시간이 지날수록 공부할 양이 점점 줄어드는게 느껴졌어요.  
    같은 범위를 똑같이 공부해도 시간이 많이 줄어들더라구요  
    9월에 들어선 정말 많이 줄어들어서   
    시험 앞두고 내가 왜 이렇게 한가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험 앞두고는 중요 내용은 이미 머리에 들어와있어서   
    사이드 부분만 계속 공부했어요.  
    옆에서 지켜보던 남편은 무슨 고시 공부하냐 60점만 맞으면 되는 시험을 뭘 그리 열심히 하냐 했지만,  
    1차 공부할때 학개론이 모의고사에서 1개만 틀리고 아주 완벽하다 생각했는데  
    본시험에서 65점 맞은 경험이 있어서   
    긴장을 늦출수가 없었어요.  
      
    35회 학개론 65점 민법 85점  
    36회 중개사법 95점 공법 77.5점 공시세법 77.5점  
    평소 모의고사 점수보단 많이 안나왔네요.  
      
    공부하면서 박문각을 선택한건 신의 한수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에 유투브 검색에서 김백중 교수님을 알게됐고  
    너무 재밌게 말씀하셔서 홀렸다고 해야하나?  
    조금의 의심없이 박문각으로 결제했어요.  
    박문각 광고도 너무 재미있구요.  
    교수님들 토크는 웬만한 예능보다 더 재미있었어요.  
    힘든 공부를 즐겁게 재밌게 웃으며 공부할수 있었어요.  
    그리고 익힘장.  
    김백중 교수님은 정말 천재가 맞으신듯.  
    김백중 교수님 암코 만드시는거 볼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는데  
    익힘장 전파 하시는거 보고 정말 이분은 천재다.싶었어요.  
    익힘장은 정말 구구단인것 같아요.  
    구구단 몰라도 문제는 풀리지만 시간이 걸리잖아요.  
    익힘장은 외워놓으면 구구단처럼 문제 풀때 시간을 줄여주고 직관적으로 문제가 풀릴수 있게 도와줘요.  
    아, 그리고 도움이 정말 많이 됐던건 테블릿이예요.  
    모든 익힘장, 모든 문제를 스캔해서 테블릿에 넣고 같은걸 수십번은 풀었던것 같아요.  
    1차때는 기화펜은 머리아프고 지우개는 힘들고 했거든요.  
    처음 틀린 문제는 V표시 해놓고 마지막엔 V가 많이 있는 문제 위주로 공부했어요.  
    이상하게 틀린 문제는 계속 틀리더라구요.  
    공부하면서 합격수기 쓰는게 꿈이었는데 이렇게 쓰게됐네요.  
    교수님은 학개론 김백중 민법 김덕수  
    중개사법 정지웅 공법 김희상 공시법 박윤모 세법 하헌진  
    모두 좋은 교수님들이라 공부하는동안 행복했어요.  
    교수님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앞으로 공부 시작하시는 분들도 힘내시고   
    꾸준함으로 공부하다보면 노력의 결과는 반드시 있습니다.  
    참~초반에 공부 습관 잘 안 잡혔을때 매일 공부 시작전에 홈피에 올라와있는 합격수기 한편씩 읽었어요.  
    동기부여 확실히 되니 활용해보시길.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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