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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합격후기
    No : 10996        작성자 :   ffjj55       작성일 : 2025/12/01 15:43:09     조회 : 37  
    어쩌다 보니 장기 수험생이 되었네요.    
    처음엔 슬슬 하다 보면 되겠지 싶은 마음에 온라인 신청하게 되었고 회사를 그만두고 여행하면서 해봐야지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놀다 보니 공부는 뒷전이 되었고    
    다음 해에는 부모님이 치매가 오셔서 힘든 상황에 1차 합격...2차 1개 차이로 낙방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장기 수험생이 되다 보니 공부에 열중 하는 게 정말 힘들었습니다.    
    민법 김덕수 교수님 정말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동글뱅이가 정말 어렵지만 하나하나 하다 보니 민법이 들어오기 시작했고 교수님에 따뜻한 마음 씀씀이가 참 감사했습니다.    
    중간 중간 야단 치시는 것도 너무 귀엽고 졸지 말라고 웃기는 말씀 하나하나 감사합니다. 잊지 못할 동글 뱅이     
    학개론 정말 숫자는 꽝인 저는 학개론과 세법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처음을 김백중 교수님껄 들어서 다른분들꺼 듣는게 어려웠습니다.    
    김백중 교수님은 정말 심플하고 깔끔한게 군더더기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계산법은 너무 재미있어서 계산만 나오면 좋겠다 싶었어요..    
    공법 김희상 교수님 너무 재미있어요.  
    말씀 할 때 60점 안 넘으면 나 한 테 배웠다고 하지마~~~ㅎㅎ  
    이것도 몰라~위트가 넘침 니다. 어려운 공법이 조금씩 싶게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중게사법 정지웅교수님 정말 신의 한수였습니다.    
    중개사법의 신이라 해도 될 만큼 하라는 데로 하면 점수가 잘 나옵니다.    
    주시건택도공산 빈집..수 없이 많은 암기법과 잔소리도 없으신데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강의 2차 1문제로 떨어질때도 중개사법 87.5점이 나와서     
    너무 아쉬웠던 기억이 한번 암기가 되면 계속 입속에서 머리에서 흥얼 흥얼 거리게 되는 마법과 같은 명강의 입니다.    
    공시법 김병렬 교수님과 박윤모 교수님 두분꺼 들었습니다.    
    박윤모 교수님 강의 깔끔한데 시험을 보면 점수가 잘 안나 왔어요. 정말 힘들었는데    
    김병렬 교수님 강의 듣고 문제를 풀어보니 어디서 막혔는지 알게 되었어요.    
    박교수님은 깔끔해서 좋았고 김병렬 교수님은 이해가 되니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세법은 하헌진 교수님꺼 들었는데 교수님에 열정은 아주 좋은데 내가 따라 가지를 못 하겠더라구요.    
    세법은 거의 포기를 했어요.    
    중개사법 에서 점수를 만회하지는 마음으로....    
    이론 총 종리 와 단원 별 모고, 100선 동형 모의고사 두 번씩 풀어보고     
    틀린 문제 다시 풀어보고 했던게 합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 처럼 문제 푸는 걸 두려워해서 끝에 가서 풀지 말고 계속해서 몰라도 처음부터 꾸준히 문제를 푼다면 더 빠르게 합격 할 수 있을 꺼에요.    
    교수님들 한분 한분 너무 너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합격 수기를 쓰는 지금도 꿈 같으네요. 저 처럼 포기하지 않고 하다 보면 꼭 합격 하실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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