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공인중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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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최종 합격 50대 주부입니다!
번호 : 9218 ｜ 작성자 : *장영 ｜ 조회 : 842 ｜ 작성일 : 2023/12/05 01:19:51**
안녕하세요. 작년에 1차에 합격하고 이번에 최종 합격하게 된 52세 주부입니다. 2022년, 지인의 추천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보고자 오프라인 학원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H사 온라인 설명회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H사에 등록할 뻔하였지만 한 달 여의 시간 동안 여러 교수 님의 강의를 꼼꼼히 비교하여 마침내 작년 4월에 박문각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8시간 공부 시간 확보가 되면 7개월 동차 합격이 가능하다는 상담사님 말에 처음엔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였지만 낮설고 생소한 법 과목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1차 시험 만을 목표로 하여 다행히 2022년 1차 시험 합격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올 해 초부터 틈틈이 인강을 듣기 시작하였지만 본격적으로 2차 공부를 시작한 건 올해 5월 스터디 카페에 등록하고 나서 부터 입니다. 1차 과목을 먼저 공부한 탓에 2차 과목 시작은 작년보다 훨씬 수월했지만 저에게는 무엇보다 공법의 산이 제일 높았습니다. 2차 전 과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평하게 공부했지만 공법 만큼은 9월까지도 헤맬 정도로 쉽지 않더군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를 한다면 저는 공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 같습니다.) 혹자는 공법은 과락만 면하게 공부하고 중개사법에 더 큰 비중을 둔다고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반드시 합격하기를 바라신다면 어느 하나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9월이 되면서 전 범위 온라인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심리적인 압박이 매우 컸습니다. 1차 시험 준비할 땐 모의고사 평균 85점 이상이었지만 2차시험 모의고사는 중개사법을 제외하고는 겨우 70점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1차와는 다르게 2차 과목은 분량도 많고 기억의 휘발성이 강해 불안감이 큰 탓에 멘탈이 자주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의 성공 경험이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시험 때 큰 도움이 됐던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2번 보았고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 한 달은 하루 14시간 미친 듯이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 저는 무조건 중개사법을 고득점해야 한다는 생각에 중개사법에 10분을 더 써버렸고 공법은 시간이 부족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2교시 땐 시간 안배상 열심히 공부했던 세법부터 풀었는데 모의고사 세법 점수는 비교적 안정권 이었음에도 실제 세법 시험은 실수가 난무해 시험 발표 때까지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았던 34회 2차 시험은 비록 고득점은 못했지만 저는 미련이 없습니다. 출제 경향이 점점 기출에서 벗어나기에 먼저 큰 흐름부터 감을 잡고 교수님 말씀만 믿고 성실하게 공부를 해나간다면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 말씀대로 모르는 문제는 빨리 제끼는 연습을 해서 시간 안에 여유 있게 문제를 풀고 아는 문제를 절대 틀리지 않는 연습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말처럼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ㅠ)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범위가 넓어 내용이 방대하기에 접근은 매우 어려운 공부지만 이렇듯 요령만 터득하면 해볼 만한 공부라는 생각도 듭니다. 돌이켜보면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던 저의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되어 주었고, 평생회원이 아닌 올패스 플러스를 수강 했기에 2년이라는 시간적 제한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1차와 2차 시험으로 과목을 나누어 부담을 줄였던 점들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1차 시험을 먼저 합격해두면 2차 시험 공부는 미친 듯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차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끔찍하거든요^^:: ) 특히 중장년층 수험생들에겐 오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기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기에 2년을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교수님의 선택도 수강생 본인이 직접 강의를 들어 결정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특히 4,50대 중장년 분들! 정말 존경하고 열렬히 응원합니다. 저는 부동산 공부가 이렇게 힘든 공부라는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아마 시작조차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잘몰랐기에 도전할 수 있었고 또 도전했기에 두고두고 회자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고 값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박문각을 알게되어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박문각의 모든 교수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존경합니다!!!!!!!!!! 34회 합격하신 모든 수강생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제목 : 최종 합격 50대 주부입니다!

번호 : 9218 ｜ 작성자 : 장*영 ｜ 조회 : 842 ｜ 작성일 : 2023/12/05 01:19:51

안녕하세요. 작년에 1차에 합격하고 이번에 최종 합격하게 된 52세 주부입니다.
2022년, 지인의 추천으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도전해 보고자 오프라인 학원을 알아보던 중 우연히 H사 온라인 설명회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H사에 등록할 뻔하였지만 한 달 여의 시간 동안 여러 교수 님의 강의를 꼼꼼히 비교하여 마침내 작년 4월에 박문각에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하루 8시간 공부 시간 확보가 되면 7개월 동차 합격이 가능하다는 상담사님 말에 처음엔 동차 합격을 목표로 하였지만 낮설고 생소한 법 과목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1차 시험 만을 목표로 하여 다행히 2022년 1차 시험 합격의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올 해 초부터 틈틈이 인강을 듣기 시작하였지만 본격적으로 2차 공부를 시작한 건 올해 5월 스터디 카페에 등록하고 나서 부터 입니다. 1차 과목을 먼저 공부한 탓에 2차 과목 시작은 작년보다 훨씬 수월했지만 저에게는 무엇보다 공법의 산이 제일 높았습니다. 2차 전 과목을 똑같은 비중으로 공평하게 공부했지만 공법 만큼은 9월까지도 헤맬 정도로 쉽지 않더군요. (처음으로 돌아가 다시 공부를 한다면 저는 공법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것 같습니다.)
혹자는 공법은 과락만 면하게 공부하고 중개사법에 더 큰 비중을 둔다고 하지만 이는 좋은 방법이 아닌 것 같습니다. 반드시 합격하기를 바라신다면 어느 하나 소홀히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9월이 되면서 전 범위 온라인 모의고사를 풀어보았는데 생각보다 점수가 나오지 않아 심리적인 압박이 매우 컸습니다. 1차 시험 준비할 땐 모의고사 평균 85점 이상이었지만 2차시험 모의고사는 중개사법을 제외하고는 겨우 70점을 웃도는 수준이었습니다. 1차와는 다르게 2차 과목은 분량도 많고 기억의 휘발성이 강해 불안감이 큰 탓에 멘탈이 자주 무너져 내렸습니다. 하지만 1차 시험의 성공 경험이 제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차 시험 때 큰 도움이 됐던 오프라인 모의고사도 2번 보았고 실제 시험 시간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푸는 연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마지막 한 달은 하루 14시간 미친 듯이 공부를 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 당일, 저는 무조건 중개사법을 고득점해야 한다는 생각에 중개사법에 10분을 더 써버렸고 공법은 시간이 부족하여 애를 먹었습니다. 2교시 땐 시간 안배상 열심히 공부했던 세법부터 풀었는데 모의고사 세법 점수는 비교적 안정권 이었음에도 실제 세법 시험은 실수가 난무해 시험 발표 때까지 얼마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았던 34회 2차 시험은 비록 고득점은 못했지만 저는 미련이 없습니다. 출제 경향이 점점 기출에서 벗어나기에 먼저 큰 흐름부터 감을 잡고 교수님 말씀만 믿고 성실하게 공부를 해나간다면 그리고 여러 교수님들 말씀대로 모르는 문제는 빨리 제끼는 연습을 해서 시간 안에 여유 있게 문제를 풀고 아는 문제를 절대 틀리지 않는 연습이 제일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말처럼 쉽지 않은 부분이기도 합니다.ㅠ)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은 범위가 넓어 내용이 방대하기에 접근은 매우 어려운 공부지만 이렇듯 요령만 터득하면 해볼 만한 공부라는 생각도 듭니다.

돌이켜보면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없었던 저의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이 오히려 공부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계기가 되어 주었고, 평생회원이 아닌 올패스 플러스를 수강 했기에 2년이라는 시간적 제한이 있었다는 점. 그리고 1차와 2차 시험으로 과목을 나누어 부담을 줄였던 점들이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1차 시험을 먼저 합격해두면 2차 시험 공부는 미친 듯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2차 시험에 떨어지면 다시 처음부터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정말 끔찍하거든요^^:: ) 특히 중장년층 수험생들에겐 오랜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기엔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기에 2년을 목표로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교수님의 선택도 수강생 본인이 직접 강의를 들어 결정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공인중개사 공부를 처음 시작하시는 특히 4,50대 중장년 분들! 정말 존경하고 열렬히 응원합니다. 저는 부동산 공부가 이렇게 힘든 공부라는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아마 시작조차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잘몰랐기에 도전할 수 있었고 또 도전했기에 두고두고 회자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너무나 다행이고 값진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박문각을 알게되어 훌륭하신 교수님들과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다행이었습니다.
박문각의 모든 교수님들 정말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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