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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뢰의 박문각, 무조건 믿고 따라가 합격.
번호 : 9198 ｜ 작성자 : 김*해 ｜ 조회 : 762 ｜ 작성일 : 2023/12/05 02:28:57
2022년 8월 어느 날 오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 접수 마지막 날이라는 텔레비젼 뉴스 소리에 귀신에 홀린 듯 무작정 1차 시험 접수부터 하고    
숨도 돌리지 않고 박문각 기출올패스를 결재하였습니다.    
해xx, 에xx의 요란한 광고송이 머리에 맴돌았지만 박문각이라는 묵직한 이름이 신뢰를 주었기에 망설이지 않고 박문각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관계로 이것저것 고민할 새가 없어 가장 추천이 많은 교수님을 선택하여 두 달 정말 열심히 공부하고 1차 시험 합격.    
잠시 숨을 돌리고 2차는 1월부터 여유있게 시작하려고 했으나 사정상 6월에서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어 조급한 마음도 있었지만   
커리큘럼 대로 모든 강의를 빠뜨리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겁없이 임했던 1차 때와는 달리 갑작스런 불안과 긴장감에 급체로 고생했지만 나름 열심히 준비한 나를 믿었고, 또 열과 성의를 다해    
수업 해주신 교수님들을 생각하며 호흡을 다듬은 결과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공법 시험에 마킹 실수가 있어 과락이 나올까 조마조마 했지만 다행히 60점이 나와 2차 시험도 합격하며   
장장 15개월에 가까운 수험 생활을 보람 있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만만치 않은 시험이지만 누구든지 차근차근 성실히 준비하면 넘지 못할 산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5회를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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